구글링을 통해 들어가보니 리콜 공지가 있었더군요.
읽어보면 대단한 불량도 아니고 법으로 정한 전기자전거 최대속도 관련하여서인데...
그런데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해당 리콜 공지의 날짜도 불분명하고
당사의 홈페이지에서 막상 검색하면 검색도 되지 않습니다.
그냥 최대한 덜 알리고 조용히 넘기려는것인지 모르겠는데...정식으로 리콜 공지가 떴으면 그렇게 못할텐데요.
어쨌든 이렇게 대응하는 방식은 아닌듯합니다.
그런데 이 리콜건의 경우 배터리 관련 리콜도 아니고 속도제어 컨트롤러 관련인것 같고, 램프키스님이 언급한 문제는 오히려 이보다 더 심각한 물리적인 문제인것으로 보이는데요...음..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램프키스님의 문제 제기와는 별개로
해당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리콜관련 내용을 최대한 숨기고 있는것 같다는것입니다.
25km/h 넘어서 리콜된것이 뭐 그리 대단한 문제라고 그런걸 쉬쉬할 필요 있을까 싶네요.
법령이 정해져서 따를 뿐인것을.
리콜로 검색하면 아무것도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리콜이 공식적으로 떨어졌다면 좋던 싫던 인정하고 돈을 들여서라도 대대적으로 알려야하는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벌어왔던 수익금에는 이런 리스크관리 비용도 당연히 포함되어있다는걸 외면하면 안되겠죠.
램프키스님의 리콜주장도 분명 문제가 있다면 언젠가 받아들여지겠지요.
동일한 문제가 여러건 접수되면 충분히 리콜 가능성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이란것은 불량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불량 범위가 광범위하다면 분명 해당 로트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를 당연히 취해야죠.
리콜을 인정하고 큰 비용을 들여 리콜 처리하여 신뢰를 얻고 승승장구하는 회사가 있는가하면
절대 리콜을 인정하지 않고 온갖 말장난과 소송을 통해 소비자와 싸우다 지리멸렬한 회사도 있다는것을 우리는 보아왔습니다.
저는 램프키스님이 말한 해당 브랜드 자체도 모르고 해당 제품의 불량 문제에 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궁금해서 찾아보니 지난 공식 리콜에 대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아주 제한적이라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해당 브랜드에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제 평가로는 해당 브랜드의 신뢰점수는 0점입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결국 개개인들인 소비자의 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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