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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의 한신

battle22006.04.27 19:31조회 수 89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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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의 천재로써 2위라면 서럽다는 한신

초한지를 읽다보면 한신의 전투전략은 입을 다물수없는 굉장한방법이죠

적은군사면 적은군사대로 많은군사면 많은군사대로

다다익선이란고어가 한신에게서 나온말이더군요


유방도차 천하를 통일하고 막대한군사를 가지고있어도 한신이 만약 반란한다면

그를 막을인물이 없다며 두려워했던한신

전투적인면에서만 보면 한신은 제갈량보다위고 손자병법을 쓴 손자다음이라고 보는데

헌대 한신의 일상생활은 너무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없어보이더군요


이한신이 유방의 부인 여희라는 독한여인에게 개죽음을 당하는데


일상생활과 전쟁에서의 태도가 저렇게 상반될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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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되근하시는분이요^^ (by sea6178) 후지 03년 사용자님..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합니다. (by terran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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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그럼 손자병법의 손무가 최고라는 말씀이시군요....
  • 전쟁에서쓰이는 지략과 대인관계에서의 처세술, 정치에서의 권모술수는 다른겁니다. 전쟁에서는
    귀신같은 전략으로 이기는 명장이라도 정치판과 인간관계에서의 권모술수는 영아닐수도 있는겁니다.
  • 한신은 전쟁은 알고 정치는 알지 못했던 것이지요. 권력은 절대로 나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신은 유방의 권력을 조금 나누어 가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진평의 계책에 따라 유방이 여태후를 충동하여 한신을 죽인 것이지요. 권력을 나누려 하지 않는 소하, 진평, 번쾌....등의 인물들은 그대로 중용하고, 권력을 나누려는 한신과 영포...등을 제거한 것이지요. 장량의 경우는 권력을 나누려 하지는 않았지만, 천하를 통일한 유방 입장에서 장량을 '국사(國師)'로 예우하는 자체가 '권력의 누수'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이것을 눈치챈 장량이 재빠르게 유방의 곁을 떠난 것이지요.
    청나라의 황제인 강희대제가 자신을 황제로 만들어준 일등공신들을 거의 척살하게 되는데, 오직 '명주'라는 탐관오리만 살려줍니다. '명주'는 오로지 '재물'만 추구했지 권력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결론적으로, 한신은 권력에서 완전히 손을 떼던지, 아니면 권력을 몽땅 차지하려고 했어야 합니다. 어설픈 권력을 취하려한 한신의 실수이지 유방의 탓이 아니지요.
    한신!....그는 정치를 몰랐던 전략의 화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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