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인하여 도로에서 야생동물들이
죽는 사고를 로드킬이라고 하더군요...
자전거를 타면서도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지요
겨울은 물론이고 봄에도 별 문제는 없는데
장마철 부터 제법 많은 야생 친구들이 마실나와 자전거 타는데 조심스럽지요
비 개고 난 후 해가 나면 지렁이들이 아스팔트며 흙길이며 가리지 않고 나들이를 나서고
산길 나무 그늘에는 달팽이들이 다리가 안보이게 달아나고
밤에는 두꺼비들이 싱글 트랙에 나와 라이트 불빛에 놀라서인지
아니면 오만해서 인지 자전거를 보고도 멀뚱 멀뚱 처다만 봤지 도대체
도망갈 줄 모르더군요
뱀들도 간혹 보이기는 하는데 이놈들은 길을 잘 비켜주네요
그러나 간혹, 콘크리트 길을 따라 달아나다가도 계속 자전거가 따라 오면
제법 아가리를 벌리며 위협도 하데요
자연의 친구들...
우리와 동시대 생물들이지요. 형태만 다르게 태어 났을 뿐...
그래서 지켜주려 최대한 노력 합니다만
눈깜짝 할 사이에 지렁이 친구를 타고 넘을 땐
저도 몰레 펄쩍 엉덩이가 들리네요.
저만 가지는 소심한 생각인지요???
죽는 사고를 로드킬이라고 하더군요...
자전거를 타면서도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지요
겨울은 물론이고 봄에도 별 문제는 없는데
장마철 부터 제법 많은 야생 친구들이 마실나와 자전거 타는데 조심스럽지요
비 개고 난 후 해가 나면 지렁이들이 아스팔트며 흙길이며 가리지 않고 나들이를 나서고
산길 나무 그늘에는 달팽이들이 다리가 안보이게 달아나고
밤에는 두꺼비들이 싱글 트랙에 나와 라이트 불빛에 놀라서인지
아니면 오만해서 인지 자전거를 보고도 멀뚱 멀뚱 처다만 봤지 도대체
도망갈 줄 모르더군요
뱀들도 간혹 보이기는 하는데 이놈들은 길을 잘 비켜주네요
그러나 간혹, 콘크리트 길을 따라 달아나다가도 계속 자전거가 따라 오면
제법 아가리를 벌리며 위협도 하데요
자연의 친구들...
우리와 동시대 생물들이지요. 형태만 다르게 태어 났을 뿐...
그래서 지켜주려 최대한 노력 합니다만
눈깜짝 할 사이에 지렁이 친구를 타고 넘을 땐
저도 몰레 펄쩍 엉덩이가 들리네요.
저만 가지는 소심한 생각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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