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바보를 운운한것은 뭔가 함축적인 의미를 담으려 해본것인데...
썰렁했다면 죄송하군요...
제가 한가지 답답한것은요. 님께서 올리신글이 무슨 돌맞을 글도 아니고..
충분히 우리사회의 절반가까운 사람들의 실제 의견이고...신문만 펼치면 날마
다 나오는 그러한 이야기고... 왈바를 들어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접해
봤을법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글쎄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일까요?
보수성향의 글들을 올리는 경우 항상 무기명 가명 이렇게들 올리시더군요.
객관성을 주기위해서? 그건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지난번 여중생 장갑차
사건부터 해서 글들을 보며 항상 느껴오던 것입니다. 항상 답답해 오던것이라
이겁니다. 이게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글을 읽는 사람들의 또 절반은 무슨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올린글이라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정도로 우리네 사회
가 혼란스럽고 무엇이 진실인지 가리기 힘든 여건이 진행되어 왔었으니까요.
특히 인터넷에서는 말이죠. 실명으로 올리셔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기는 단순히 게시판일 뿐인걸요...
단지 제글이 무기명으로 글을 올린것에 대한 단순한 지탄이 아니라는 뜻이
제대로 전달 됐는지 모르겠네요.
후기 아닌 글을 쓸려니 무쟈게 힘들군요.
(괸히 딴지걸어가지구 이고생을 --;;)
>
>누구나 첨에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재미있고
>활발하게 활동하다 보면........
>
>자꾸 애정이 더가고.....
>모두가 가족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머.... 그렇지요.
>
>따라서, 아는사람에게는 관대해지고.....
>역으로 익명의 사람에게는 조금 막대하는....
>그런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
>이런 문제가 가끔 불거지기도 하구요...... ^^
>
>" 사적인 견해는 신상 정보나 공개해 놓고 의견을 피력하시던지...왈바의 성격에는 전혀 맞지 않는 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전 뒤부분의 글에 대한 의견을 말한겁니다.
>성격에 맞고 안맞고는 운영자의 몫일 겁니다.
>물론 음란, 폭력,,,, 이런글은 모두가 막아야겠지만요.....
>
>그리고 또한 익명이던 회원이던 그걸 이용해서
>나쁜짓을 하지 않는한에서는 일반 회원이 로그인해라 마라.. 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
>모두, 왈바를 사랑하고 넘치는 의욕 때문이겠지만.....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상당히 보기 안좋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정보를 보르는 익명자의 경우....
>그것은 더 존중이 되어야 할겁니다.
>
>자신보다 훨씬 연배이거나....
>훌륭한분 일수도 있으니까요......
>
>각설하고......
>
>그간 지방간님 글보구.....
>많이 웃고 .. 참 재미있는분이구나..... 했었는데.....
>
>" 바보 " 운운 한방에 정이 떨어지는군요.... ㅎㅎ
>
>재미있는 후기 계속 잘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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