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내용은 바이크 타이완이라는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대만의 전차 역사
바퀴로 가는 것중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것이 역시 잔차라고 합니다. 현재 세계의 잔차댓수는 약14억대 가량 되는데 반해 차량댓수는 3억4천대에 지나지 않는다는 군요. 아래는 연도별로 대만의 잔차산업 성장을 간추려 놓은 것입니다. 대만에서도 2차 세계대전이후에 잔차산업이 태동되기 시작했군요.
1945…이당시에는 잔차 타이어나 잔차 페달 공급이 변변치 않았기 땜에 새끼줄을 휠에 엮어서 타이어로 대용했거나 나무조각을 페달 대신 붙여 대용 했다고들 합니다.
1952…이때부터 대만에는 잔차만드는 업체들이 우후 죽순으로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허접한 경영방식과 정말 열악한 품질등으로 인해 잔차 산업의 발전이 아주 후퇴되던 시대이었읍니다.
1968…이 해에는 일본의 49cc 이하 오토바이가 대량 수입되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대만정부에서는 이 소형49cc 오토바이 소유자에 대해 면허증을 면제해주는 조치를 취하는 법을 통과시키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이 당시를 시점으로 대만 잔차산업은 갑자기 사양산업으로 접어들게 되는군요. 많은 잔차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된것도 이때였읍니다.
1969…그런 와중에도 우 리엔(Wu Lien)이라는 사람은 인도네시아에 사상 첨으로 잔차 50대를 수출하게 되는데 이는 대만잔차산업 역사상 최초로 수출한 건으로 기록이 됩니다.
1973… 1969년 인도네시아 잔차수출을 기점으로 대만 잔차의 수출은 계속되어지는데 1973년부터는 미국에도 잔차 수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대만잔차 산업은 수출붐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국내에서 외면되는 잔차산업의 대용으로 국내 시장대 대신 수출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된거죠.
1980…80년도부터 본격적인 마운틴 바이크의 시대가 열리게 되는 해라고 볼수 있는데 대만 잔차 산업은 이때부터 새로운 잔차산업의 역사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마운틴 바이크의 대표적인 대만 기업으로서는 쟈이언트, 메리다, Yu Jiun 등이 있는데 이들은 새로운 관리방식을 회사에 도입함으로서 기존 생산설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함으로서 떠오르는 다크호스, 마운틴 바이크의 미래 산업에 대응을 준비합니다.
1991…이 해에는 대만 잔차 수출 역사상 최초로 수출액이 10억불이 넘게 되는데 이때부터 대만은 세계 최대의 잔차 수출국으로 불리게 됩니다.
2000…21세기에 들어서면서 대만 잔차회사들은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게 되죠. 그래서 OEM ODM, 자체 브랜드등과 같은 다각적인 브랜드에 대한 전략을 만들어 가기 시작하네요.
2003…역시 대만도 세계시장에서의 가격 경쟁이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대만 잔차 회사들이 적대국(?)인 중국으로 대만잔차 생산라인을 옮기게 되고…. 가격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좀더 싼 노동력이 풍부한 중국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올해는 다른 산업들도 마찬가지지만 많은 대만 잔차회사들의 생존 전략의 해이기도 합니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대만 잔차 회사들도 잔차산업의 미래를 바로 중국에 걸구 있읍니다. 쟈이언트사에 의하면 현재 중국 시장 점유율은 약 3%정도라고 합니다. 앞으로 자이언트는2008년까지 10%까지의 중국 시장 점유율을 겨냥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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