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는지 성주산 계곡을 향할 때만 해도 귀여워서 쓰다듬어 주고
저렇지 안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계곡에서 놀고는 숙소로 돌아 오는 길에
인석이 다시 보여 쓰다듬어 주려고 다가 가보니,
아이 쉐도우에 맆 까지 그려 놓고 그것도 모자라 혀바닥에 까지 매직으로 칠해져 있더군요.
몇 년전 디시겔에서 보고 뒤짚어졌던
"민박집 견" 광고 사진이 생각나서 한 참을 웃었습니다.
계곡을 갈 때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서너명이 인석에게 모여서 쓰다듬어 줬던 모습이
기억나는걸로 봐선 그녀석들의 소행으로 추측이 되긴 하지만 목격하지 안은 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한 것이니
알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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