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이 있어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그것도 느즈막한 시간에 여유롭게 출근을 했는데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자전거복 갈아입기도 전에 해산끼를(?) 느껴
응.가.산.부.인.꽈.에 갔습니다.
산고의 고통을 느끼면서 그리고 자.연.분.만.의 쾌감을 느낄 즈음에
화장실에서 쉐퍼드 같은 한 덩치 하는 개의 우렁찬 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라~? 옆칸인가....하고 귀를 귀울여 보는데
왠지 낯익은 개짖는 그 소리로 들립니다.
화장실 내에있는 옷걸이에 걸려있는 배낭안에 넎어둔 아이폰의 알람소리가 그 개짖는 소리의
출처였던 것였죠.
어젯밤에 느즈막이 일어 날려고 평소보다 훨씬 늦게 알람을 설정 해놓은 것을 깜빡 한 것입니다.
아~!!!....노안에...악괄절증에.....이명까지...도 모자라....이젠 치매까지....
이제 땅만 파면 될 것 같군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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