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날씨가 좋고 운동도 할겸 지하철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어제 3호선에서 신기한 것을 봤습니다.
맨 첫칸 을 들여다 보니 로드바이크가 창문옆 거치대에 묶여있고
졋지 차림의 승객이 앉아 있는 겁니다.
지하철에 자전거를 일부구간에서 정해진 시간에 탑승시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오늘 다시 지하철 첫 칸을 보니 창문옆 거치대도 없고 의자만 꽉차있는
그런 보통 지하철의 모습입니다.
제가 3호선에서 헛 것을 본 것일까요?
저 같이 혼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자동차에 싣고 멀리 가기가 좀...그렇습니다.
만일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고 다닐수만 있다면, 수월하게 먼곳까지 다녀올텐데요...더 많은 풍광도 즐기면서요.
혹시 제가 잘못 본것일까요? 모든 지하철에서 자전거를 싣고 탈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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