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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지하철에서 헛것을 봤을까요??

짧은다리2011.11.09 08:32조회 수 113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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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날씨가 좋고 운동도 할겸 지하철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어제 3호선에서 신기한 것을 봤습니다.

맨 첫칸 을 들여다 보니 로드바이크가 창문옆 거치대에 묶여있고

졋지 차림의 승객이 앉아 있는 겁니다.

지하철에 자전거를 일부구간에서 정해진 시간에 탑승시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오늘 다시 지하철 첫 칸을 보니 창문옆 거치대도 없고 의자만 꽉차있는

그런 보통 지하철의 모습입니다.

제가 3호선에서 헛 것을 본 것일까요?

 

저 같이 혼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자동차에 싣고 멀리 가기가 좀...그렇습니다.

만일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고 다닐수만 있다면, 수월하게 먼곳까지 다녀올텐데요...더 많은 풍광도 즐기면서요.

혹시 제가 잘못 본것일까요?  모든 지하철에서  자전거를 싣고 탈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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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도색 아시는분 (by abba64) 구름선비님께서 수필 한편을 간만에 올려주셨네요. (by Bike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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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특정일에만 허용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지방에 사는 관계로 요일에 관계없이 수도권에서 지하철을 타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전혀 제지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된건지 승객들도 소 닭보듯 하더군요.

    목적이 뭔지 몰라도 MB가 잘하는 일도 있습니다.

  • 송현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1.11.9 09: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소가 닭보 듯이 하면되는군요....ㅋㅋㅋ

    저는 개가 원숭이 보듯 되던데, 주변에 자전거만 지나가면 신경이 쫑긋 해져요 ^.,^

  • 승객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먼저 조심한다면 자전거를 지하철에

    싣고 이동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겠지요.

    분명한건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일반 승객이 우선입니다. 제 생각에는.

     

  • 요즘 출퇴근길에도 전철 안에 자전거 갖고 타는 분들 종종 있습니다. 주말에 당직하고 집에 갈 때면 여지 없이 있습니다.

    제가 타는 칸이 맨 앞이거나 맨 뒤일 경우가 많거든요.저도 그런 라이더 소 닭보듯 합니다.

    제가 전철에 싣고 타면 승객은 소가 되고 전 닭이 됩니다. ㅋㅋㅋ

    근데 평일 러시아워 때 자전거 전철에 드리대는 건 좀...완전 꽉 찬 전철에...

  • 지하철 이용을 자주 합니다

    주로 토욜날 새벽이나

    일욜날 새벽  그리고   일욜날   밤에 이용하는데

    승객들에게  눈치가 보여서

    자전거 갖고 전철 탈때는  승객이 많을때는    전철을 몇대나 보내다가   조금 한가한 전철을 탑니다

     

    원래 전철은

    달력에 빨간 글씨가 써있는날에만  앞뒤칸만 이용하게 되어 있어요 ....

    출퇴근 시간에는  자전거 갖고 전철타면은 승객에게   누가 되어서 안됩니다

  • 3호선 옥수역에서 구.신.보셨다는 글 인줄 추측했더니 아니네요...ㅎ;;;
  • 예전에 자전거의 바퀴를 분해해서 자전거 가방에 넣고 이동한 일이 있는데

    아무런 제재도 안 받고 생각보다 간편하더군요.

    가방이 천으로 된 거라 접어서 배낭에 넣으면 무겁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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