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트바이시클(대표 허희철·김해창)이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하는

'2020 제6회 대한민국 산업대상'의 'K-스타트업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기업 '코메트바이시클' 로고/사진제공=코메트바이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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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트바이시클은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다. 레저·스포츠용으로 사용하는 로드바이크와 산악자전거(MTB)를 생산·공급한다.

업체 관계자는 "2016년부터 사람의 힘을 동력원으로 하는 자전거는 사양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는 전기 시스템을 이용한 전기 자전거가 이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발맞춰 코메트바이시클은 2019년,

전기 자전거 모듈을 제조하는 독일 기업

'말레 이바이크모션'(MAHLE EBIKEMOTION)과

부품 공급 및 서비스센터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바이크모션 시스템을 이용해 전기자전거(E-bike)를 개발 중이다.

허희철 코메트바이시클 대표는

"'이바이크모션 시스템'의 장점은 가벼운 무게, 배터리의 효율성, 낮은 구동 저항력 등이 대표적"이라며

"세계 유명 브랜드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검증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또 허 대표는 "앞으로 전기 자전거 시장이 커질수록 배터리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미래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배터리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