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더군요.조그마한 아이들도 많고 진행 방향 하고 반대로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서행하는 방법밖엔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한강에서 마라톤 대회가 있었죠~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광진교/가양대교/안양천 방면이었습니다.
저도 오늘은 달리는 사람 입장에서 봤는데 과속하는 자전거 무섭더라구요~

오늘 야간근무라서 오후 5시쯤 행주대교 밑에서부터 마포대교까지 한강도로 따라 달렸습니다.
정말 사람들 많더군요.. 가족단위의 나들이도 많고..

자전거는 진행하기 힘들어도 마음만은 활기차게 달렸습니다. ^^

봄날 같은 일요일이었는데 왠지 바깥 나들이 하기가 귀찮아서 방에서만 딩굴었네요.
서서히 한강변으로 사람들이 나올 시기가 다나오네요.
글에서도 언급하신 뛰다가 180도 턴하시는 분들 위험합니다.
크게 유턴해서 도시면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도 편할터인데...
저도 예전에 어떤 아저씨와 그런 상황에 놓인 적이 있었는데 돌자마자 뒤에 자전거가 서있으니 놀라시더군요.
인라인 뒤나 조깅하시는 분들 뒤 따를 때는 안전거리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인파였습니다 ^^;;

운동할 때 좀 걸리적거리겠지만, 저는 오히려 사람들이 좀 있으면 활기가 찬 것 같아서 좋더군요. ^^

우측통행지키면 서로 정말로 재미있게 들길수있을텐데요...정말아쉽죠.....잔차가 원래방향대로 잘가고있는데.... 사람이 정면으로 계속돌진해오면 당연히 피해서 가거나 멈추섰다 가거나 하지만....
솔직히 우측통행안하고 거의 #판오분전으로 통행하면서 멈춰서서 기다려서 옆에지나가는 사람들 눈초리보면 거의 멸시하는 수준이더군요....자신들이 방향어기고 가는건 생각도 안하고 자전거를
이런데서 왜타라고 하듯이-0- 위협운행도 아니고 지나가길 기다려서 멈춰서서 조용히 (딸랑이 등등안하고) 기다려도 그렇더군요...그렇다고 괜히 라이더님들 이미지망칠까 걱정도 되고 해서 우측통행하자고 말도 못하겠고 제가 나이를 좀먹은것도 아니고 완전 죄인이더군요.....아쉽습니다 약자는 반드시보호받아 마땅하여 차는 오토바이를 오토바이는 자전거를 자전거는 사람을 사람은 사람중에서도 어리고 약하신 어르신들을 보호해야 마땅하지만...그래도 공중질서라는게 있는데.. 그걸서로지키면 서로안전한건데... 좀 그렇더군요...씁쓸합니다....

아~여름이여 빨리오라...

아~여름이여 오지마라~~~~~

한강에서 자전거,인라인,퀵보드 타는 어린 아이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ㅠ.ㅜ
상대방을 의식하지 않아 좀가다가 휙꺽어 버리고.... 박을번한게 몇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