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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코리아] 엘스워스 모먼트 프레임에 대하여

빅스코리아2007.02.21 17:02조회 수 8433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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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번 문제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으신 모먼트 라이더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많은 댓글을 통해 다양하고 좋은 정보와 고견을 남겨주신 동호인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제의 프레임은 지난 주 빅스코리아 본사에 접수되어, 디지털 측각계 및 덴트의
외견상 판단 등으로 워런티처리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문제의 덴트가
어떠한 상황이나 충격에 의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던 이유로, 단순히 프레임
자체적으로 그와 같은 튜빙의 꺾임 현상이나 덴트가 가능 한 지를 확인하는 정도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물통케이지와 물통의 간섭에 의한
문제점이 발견되어 고객분으로 부터 그에 관한 클레임과 동영상 자료를 받았으며
빅스코리아 역시 해당 동영상과 사진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본 자료에 첨부한 파일에서 보실 수 있듯이, 저희측에서 테스트한
다른 다양한 물통케이지 (미노우라 일반, 미노우라 듀라케이지, 엘파마, 탁스 타오)에서는
문제를 야기시킨 해당 물통케이지와는 달리 리어샥의 클리어런스가 확보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지하시다 시피, 시중에서 유통되고 새롭게 출시되는 다양한
악세사리 류의 호환 여부를 일일이 파악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 역시 그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예상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라이더분들의
이해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모먼트 뿐만 아니라 리어 트래블을 지닌 풀서스펜션 프레임 중
'작은 사이즈', '리어샥에 리저버가 돌출된 방식, '전형적인 4-Bar 타입의 서스펜션' 방식을
지닌 프레임을 사용하시는 라이더분들께 '리어샥과 물통케이지와의 간섭문제'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는 저희 역시 프레임 출고시 그와 같은 부분을 판매자와
소비자분들께 주의를 부탁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첨부한 파일과 같은 자체 테스트와, 양일에 걸쳐 많은 동호인 분들께서 올려주신
댓글과 정보를 토대로 빅스코리아에서는 워런티 처리 결과에 대하여 재차 동일한 입장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당사자분께는 지난 주 처음 워런티를 접수받았을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Crash Replacement 처리를 약속드린 상태입니다. (엘스워스 본사와의 협의 하에
국내 수입원과 중간 소매상의 마진 없이, 엘스워스 모델중 원하시는 프레임을 재구매
하실 수 있는 보상판매 프로그램)
다시한번 많은 동호인 분들의 관심과 진심어린 충고에 감사드리며,
저희 측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댓글로 본의 아니게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보다 원활한 처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즐기시길 바랍니다.



*****************************************************************************************

참고로, 해당 물통케이지 구멍은 스탠다드 규격이며,
프레임 제작시 위치 선정은 리어샥과의 간섭 문제나, 물통의 주입가능 여부에 따라
정해집니다. 실제 모먼트 스몰 사이즈 프레임의 경우 볼트의 위치가 리어샥의
클리어런스를 좀더 확보하기 위하여 위쪽으로 이동할 경우, 물통의 삽입이 불가능하며
더 내려갈 경우 클리어런스의 확보가 어려워짐으로 해당 위치에 디자인되었만들어졌다는
회신을 엘스워스 측으로부터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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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
  • 잘 읽었습니다.
    길게 쓰셨는데 요약하면
    빅스나 엘스워스 본사는 잘못없다. (설계상 문제도 공식딜러로서의 자세에도 문제가 없었다)
    큰 물통을 사용한 유저의 잘못이다.
    아량을 베풀어서 엘스워스의 어떤 프레임이던 원가로 공급해주겠다
    이것이군요.
    대단하십니다.
  • 알미늄 원가 + 인건비 + 운송료 + 네임벨류 = 원가 이거죠?
  • 빅스 사장님 저도 잘 읽었습니다...대단 하시네요.....ㅡ.,ㅡ..
  • 이게 칭찬글이였대두 실명거론된것을 나무랄지 의심스럼군요??//
  • 뻘건달님,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댓글이네요... 본 글이나 이전에 올리신 게시판 글에서나
    해당 프레임을 가지고계신 오너분 마음이야 십분 이해를 하지만, 주변분들께서 게시판
    댓글을 너무 감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것 같아 보기가 안 좋네요...
    빅스 사장님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아냥 거리는 듯한 댓글이나,
    상대방으로서 입장을 정리한 글에 다분히 감정적인 멘트나...
    일의 경중이나, 결과적인 책임론을 떠나서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쓰신 분들께는
    단순히 동호인의 편이 아니라는 투의 매도로 일관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방법인지 의아합니다.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써 오너분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흘러가는
    게시판의 흐름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일고 아무 말씀이 없으신 동호인분들도
    님과 같은 생각이실까요? 미안한 말씀이지만 제게는 오히려 딴죽이나 거는 정도로 보이는 것은
    왜인지요...
    상황에 따라서는 이러한 글들이 회사나 개인에 대한 명예 훼손이 성립될 수 도 있습니다.
    다들 조금만 더 남의 입장을 고려해 주는 댓글 문화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 그리구 ..77rlul 님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게 옳은거라 생각하심니까??/...........감정이적이라하는데 감정적이지 않은게 무었이라구 생각하시는지..??....지금 쓰신글이 더욱 감정적이신것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세요??/...저는 감정이 풍부한사람이라 실수를 했나보네요....그게 잘못이라면 사과드림니다...^^
  • 이번 사건으로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수입상이나 제조사보다 라이더는 더욱더 잔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용상의 주의사항,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잔차 생활을 해야된다는 중요한 예를 얻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와 같은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할듯 합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윗글(빅스)이 정말 설득력이있는 내용이라 한다면 왜?...소비자에게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햇을까요??........이렇게 커진다 싶으니까 올리신건 아닌지....아~~.정말 독수리타법으루 오늘 글 많이 쓰게 하네요??...ㅜㅜ""
  • 빅스측의 이러한 답변이 수궁이 전혀 안갑니다.
    이건뭐 소비자들이 알아서 타라는 말인데 참, 어이가 없군요.
  • " 클리어런스의 확보가 어려워짐으로 해당 위치에 디자인되었만들어졌다">>그렇다면 이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거 아닌지..??/.몰랐다는건가....??....좌우지간 100%는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책임은 있는듯한건 제생각일까요??/.....
  • 뻘건달님의 말씀처럼...
    mtb 한대 타고 다니려면..
    성능 구조 역학적인 모든 것을 알고나서 타야할 듯 합니다.
  • 물통게이지 위치를 잡을때 충분히 고려하였으나 시중 규격이 아닌 이상한 모양의(크기 포함) 물통을 사용하였기에 보상해줄수 없다는 요지인듯 네요...... 정말 이상한 모양이나 규격의 물통을 사용하였는지 알아볼 차례군요. (일단 저는 엘스워스 유저가 아니란게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 지난일이지만 클럽동생이 쫌 잘?타는 친구가 있었습니다..흔히얘기하는 어반프렘이 크렉이 갔었슴니다...리콜을 받았지요...그런데 또 쪼개졋슴니다....근디 담당자가 이렇게 얘기하더군요,,"",사진에서 봤는데 너무 심하게 타시데요...앞샥두 넘 큰거 끼구요...^^""....우리모두는 인정 했습니다....사실이었으니까요......소비자라구해서 무조건 들이대는건 아님니다....우리는 인정할만한 답변과 처리를 원할뿐임니다....서로 노력한다면 될거라 생각함니다...이런 소모적 논쟁보다는 좋은 해결 부탁드림니다........
  • 지난해에 엘파마 티타니아 프렘을 다소 격하게 타시는 이유로 두번이나 새 프레임으로 교환받아 현재도 기분 좋게 타고 계시는 분이 생각나네요......
  • yoo
    2007.2.21 18:39 댓글추천 0비추천 0
    프레임 설계시 물통게이지 위치 잡을때 스몰 사이즈의 프레임엔 물통을 꼽기가
    어려게 설계된 것 같더군요
    특히 트루스 미니는 일반적인 사이즈의 물통은 꼽기 어려울거예요
    물통 게이지는 있으나 물통을 꼽을 수 없다.
    트루스 미니는 탑듀브가 꺽이는 부분때문에 물통 삽입 자체가 안되지요.

    그러나 모먼트는 물통이 삽입은 되느데 .. 다운듀브가 위험하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엘스측의 주장
    프레임 제작시 위치 선정은 리어샥과의 간섭 문제나, 물통의 주입가능 여부에 따라
    정해집니다. 실제 모먼트 스몰 사이즈 프레임의 경우 볼트의 위치가 리어샥의
    클리어런스를 좀더 확보하기 위하여 위쪽으로 이동할 경우, 물통의 삽입이 불가능하며
    더 내려갈 경우 클리어런스의 확보가 어려워짐으로 해당 위치에 디자인되었만들어졌다는
    회신을 엘스워스 측의 주장에 공감이 안되네요
    위쪽으로 이동하여 작은 물통만 사용 가능하게 설계한 것이 옳은 설계가 아닌가요
    물통을 장착하기위해 프레임의 위험을 감수해야한다는 논리인가요.
  • 소비자 노릇을 하는 것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양입니다.^^ 소비자 자격 심사제도 같은 게 나올지도..ㅡ,.ㅡ
  • 이런 생각이 듭니다....
    빅스만 이럴까? 아니면 한국의 수입상이 다 같을까?
    우리는 지금 빅스만 욕하지만 이런 상황이 되면 모든 수입상이 같은 입장일 겁니다.
    왜냐면...........
    만약 이번사건을 교환처리해준다면 엘쓰워스 프렘들 모두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상황이 닥칠겁니다. 중고되버린 프레임들 물통꼽도 동일 상황만드는건 아주 쉬우니까요.
    수입상들은 일단 잘못을 인정하게 되면 불어닥칠 후폭풍에 따른 금전적 손실을 먼저 계산하죠.
    휴지도 마찬가지 경우였지요....
    인정하고 보상처리 하고 싶어도 인정하는 순간 .....ㅎㅎㅎ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죠.......
    이번건은 무상처리 해주겠다.
    이후 이러한 문제에 대해선 소비자 과실로 적용하겠다.
    소비자들은 악세사리 장착시 좀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

    이정도만 했어도 '역시 빅스짱~' 라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을 겁니다.
    사용자에 대해서도 동정보다는 주의를 요하는 댓글들이 많았을 겁니다.
    인정하는 순간 불어닥칠 후 폭풍만 생각하기 급급하다 보면 더 많은 걸 잃을 수 있습니다.

    '본사나 수입원의 입장은 소비자 과실이지만 이번건에 대해서만 무상교환 해주겠다. 이후 동일한 문제의 경우 소비자 과실로 처리하겠다 '
    제가 사장이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혹...이런 의견조차도 불만,제품결함으로 몰아갈 잔차인들이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 소비자과실이 있다치더라도, 도의적인 책임까지는 없지 않을텐데, 그부분에서는 무책임한것 같습니다.

    현재건 같은 경우는 경미하지만, 본사나 수입사에 잠재적 막대한 이익을 준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분명자전거 제작사측에서는 앞으로 경고 스티커나 문구, 조항을 넣을것이 분명합니다.
    이부분에서도 이득이지만, 현재건같은 경우 최악의 경우, 점프나, 과격한 내리막에선 프레임이
    휘거나 부러질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상황은 대단히 심각하게 되었겠죠.

    또이번사례는 첫번째사례로 알고있습니다. 더군다나, 주의문구도 없었구요. 나름대로 이러한
    소중한 정보를 알려주었다면, 당연히 가장 고마운 소비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다른사람의 말로는 엘스워스는 상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렸다고 하는데, 본사나
    수입사가 많은 이득을 취했다면, 이정도로 끝날일은 아닐듯 합니다.

    이번건이 회사입장에서는 손해가 아니라고해서 회사 이미지마저 더 좋아지는것은 아닙니다.

    이익만취하고, 베푸는데는 옹색한 그런회사로 이미지 낙인받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그만큼 이익을 취한것이나 마찬가지이니 까요.

    분명한것은 수입사나 본사나 현피해자에게 대단히 감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 좀 쉽게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워런티 못해주겠습니다.
    돈주면 앞쪽만 새프레임으로 교체해 주겠습니다.
    100만원입니다.

    ㅎㅎ
  • 현지인이 소송을 걸면 소비자에게 승산이 있을 것같은데, 은연 중 우리나라 자전거인들이며, 자전거 시장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군요. 물론 이러한 사고 방식은 빅스코리아와는 상관 없이 진행이 되겠습니다.

    후지 사건 이후, 답답한 일들이 계속 이어지는군요.

    뻘건달님은 관련 동영상과 사진들을 mtbr을 비롯한 유명 자전거 사이트에 적극적으로 게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mtb인들을 우습게 보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 좀 길게 썻던글을 날려먹어서 의욕상실... T^T 되었습니다.

    요는 빅스도 엘스워스에 돈주고 물건 사오면서 한마디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빅스가 먼저 이런 사항을 엘스워스에 먼져 따져야 되는 거 아닌가요?

    '네가 판 하자스런 물건 때문에 나 본국에서 타격이 크다~
    돈은 얼마 안들지 모르지만 나의 회사이미지가 많이 망가졌다.
    너네 워쩔래~
    빨랑 보상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라~'

    당연히 이렇게 나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글을 적을 때 내가 본사에게 엄중히 따져 보았지만... 이러해서 어렵겠다.
    서로 손해는 보는 방향으로 풀어보자~ 이렇게 나가는 것이 도리하닌가요?

    그저 엘스워스측의 말만 대변하고, 손톱만큼도 손해나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빅스의
    태도가 참 안타깝습니다.

    주위에 장사하는 분들 좀 보았지만, 이렇게는 장사 안합니다.
    장기적으로 다 내 손해 아닌가요?
    약간 손해 보는 듯 밀고 땡기는 것이 상거래이거늘...
    이렇게 융통성 없이 대처하시는 지요.

  • mystman님.... 말씀대로 이대로 조용히 끝낼 생각은 없습니다.
    이나라 이땅에선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나온다면 궁금하죠.
    저동네 저땅에선 어떤식으로 반응을 보일지...
    핑바와 mtbr... 이쪽의 이야기도 들어볼껍니다.
    머리아프게 영작을 해야하지만 머 도움도 받고 이리저리해서 해야죠 ^^;
    이젠 왈바를 벗어나서 해외로 진출하는군요.. ㅎㅎ
  • 많이 아쉬운 결말입니다.. 댓글중 kevinrok님이 쓰신댓글이 참 와 닿는군요.. 정말 멋진 회사로 남을 수 있었음에도 그걸 버리고 결국은 이렇게 되네요.. 저또한 빅스수입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로서 그동안 다른 수입사에 비해 많은 이윤을 남기지 않고 저렴하게 판매 하는 편이라 생각하여 개인적으론 좋은 감정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은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정말 사용자가 모든 환경을 인지하고 공부하고 테스트해야 하는 상황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이제부터는 프레임에 샥의 권장 트레블 뿐만 아니라 권장 물통사이즈까지 표시하겠군요.. 그래야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겠죠.--;; 정말 대한민국의 소비자들 어렵습니다.. PL법은 있으나 마나..
    혹시 모르니 저도 집에 가면 아예 물통케이지고 머고 다 떼놔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악세사리 다 떼세요.. --;;
  • 그런데 빅스에서 올려놓은 동영상엔 왜! 알미늄물통을 꽂아놓고 테스트한건 없는지요?
  • 으~~ 풀샥 살려고 했는데... ~~
    이왕이면.. 고객의 편에 서는 메이크 제품을 구입하고 싶네요...
    제대로 된 프레임이라도..물통게이지가 맞지 않으면...
    좋다는 프레임이 그렇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ㅠㅠ
    암튼 잘 해결을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고객의 입장에서~~)
  • 지금 타는 트렉 다음 차종으로 생각했던 풀샥이었는데요....
    무척이나 황당하고 주저하게 되는군요.
    당장의 lose 보다 더 큰 lose를 불러 올 수도 있는데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도 좋은 호감과 생각도 들게했는데
    다시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좀 더 널리 그리고 멀리 지향 하시고 좀 더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판단과 결정을 기대 해봅니다.....현재로썬 무척 아쉽네요...
  • 키큐라님, 뻘건달님도 플라스틱 물통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플라스틱 물통에
    찌그러진걸로 얘기가 된거 아닌가요? 플라스틱 물통 꽂아놓고 샥을 누르면 케이지가 벌어지는
    동영상 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알미늄이든 플라스틱이든지를 떠나서) 집에 그런 모양의
    물통 케이지가 있는 분들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케이지가 휘면 절대 물통 아랫부분이 닿지
    않습니다. 바로 케이지 모서리가 프레임과 닿습니다. 물통 아래가 아무리 직각으로 꺾여도
    케이지 내부에 들어 있어서 케이지 모서리가 먼저 닿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케이지 사이로
    장착되는 물통이 있다면 그건 패스...) 케이지의 폭이 다운튜브의 폭보다 좁기 때문에 물통
    보다는 먼저 닿습니다. 만약 케이지가 벌어지면서 케이지 모서리가 양 옆으로 늘어나서
    물통이 직접 닿았다면 어디 긁힌 자국이라도 있어야 됩니다. 모멘트가 크로몰리처럼 튜브가
    얇은것도 아닌데 설마 그 이상으로 벌어졌겠습니까? 그리고 뻘건달님이 올리신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캄파 물통을 사용하셨는데 케이지가 흔들리긴 하지만 물통은 전혀 안 닿습니다.
    오히려 케이지 모서리가 닿는것 같습니다. 양 옆으로 벌어지는지는 알 수 없네요.
    만일 케이지가 닿았다면 사진처럼 일자로 푹 들어가지 않고 양쪽으로 콕 찍힌 모양일겁니다.
    현재 올리신 동영상으로는 사진의 자국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알미늄 물통 문제도 거론
    되지만 혹시 알미늄 물통이나 밧데리 케이스를 꽂고 버텀아웃이 될 정도로 뛰어내려서
    그런거라면 그런 동영상을 올리셔야 합니다.

    뻘건달님의 동영상 아래의 글에 "위의 경우와 같이 금속성의 물통을 사용시에 리저버 탱크에
    의해서 프렘이 눌리는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프레임이 먹은것이구요. " 라는 글이
    있습니다. 금속성의 물통이 아니고 금속 물통케이지에 캄파 플라스틱 물통입니다. 그리고
    동영상에 보면 리저버 탱크때문에 물통이 정확히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아래가 꺾여진 플라
    스틱 물통이 제대로 꽂히지도 않는다면 사용자는 이 사건이 나기 전에 이미 샥 리져버 탱크와
    물통이 간섭에 관해 인지했을겁니다. 그러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제가 볼때는
    아래가 직각인 알미늄 물통을 꽂았다면 제대로 꽂히지 않아서 물통이 덜렁거릴겁니다.

    풀샥의 경우 링크나 뒷 샥과의 간섭때문에 볼트 구멍은 있어도 물통을 못 꽂고 배낭을 메고
    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도 일일히 제조사나 수입상에서 주의를 준건 아니지만
    ' 아, 내 프레임의 경우는 닿는구나." 하고 주의를 하시는겁니다. 일부 프레임이 헤드튜브
    길이때문에 앞 샥 뚜껑(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과 다운튜브가 닿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대게 아답타를 제작해서 끼우든지, 보호테이프를 붙이든지 뭔가 보강작업을 합니다.
    '에이, 나는 괜찮겠지..." 하고 쓰다가 넘어지면서 핸들바가 돌아가서 다운튜브가 찌그러졌다면
    새걸로 바꿔야 합니까? 제대로 꽂히지도 않는 물통을 간섭이 일어나는지 알면서도 무리하게
    사용한 사용자의 과실도 있는것 아닙니까? 저 정도로 간섭이 일어나는데 몰랐다는건 좀 이상
    하네요.

    또 "아시는 분이 몇일전 식장산 라이딩을 다녀오신후 잔차 청소시 아래의 사진과 같이 프레임
    이 먹어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프레임을 새로 구입하신게 아니라면 (최소한 몇달은 쓰셨겠지요) 그 전에는 동영상에 올라온
    케이지에 알미늄이든 플라스틱이든 물통을 꽂고 사용했는데 괜찮았다는 얘기 아닙니까?
    어느 날 라이딩을 다녀와서 자전거 청소를 하던 중 프레임이 찌그러진걸 발견했고 '왜 찌그러
    진걸까?' 하고 여러 경우를 테스트하니까 뒷샥이 작동하면 물통이 눌러서 찌그러진것 같다고
    추측하셨습니다. 그럼 몇달동안 괜찮았던 물통이 왜 문제를 일으켰을까요? 정말 물통이 그런
    걸까요? 혹시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원인을 분석하던 중 '혹시 물통때문에 그런거 아냐?'
    하니까 '맞아, 맞아, 그런거 같아.' 이런거 아닐까요? 아니라면 라이딩 당일에 사용하신 물통과
    케이지로 그 자국과 정확히 맞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 사진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설계 미스라면 일이 이정도로 확대됐는데 다른 모멘트 스몰 사이즈 유저들이 '내 프레임도
    물통때문에 프레임 먹었어요.' 라는 댓글이 달렸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댓글이 없다는것은
    설계 미스는 아니라는 소리 입니다. 다른 모멘트와 한번 비교해 보세요. 만일 뻘건달님 지인
    분의 프레임만 볼트 구멍이 다른 곳에 뚫려 있다면 "제작과정 미스" 입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것은 지금 원인이 물통때문이라고 추측하는것이지, 올리신 글 중에 증명
    된게 없습니다. 사용자도 분위기가 이정도 되면 나중에 진짜 원인을 찾아도 그냥 물통으로
    밀고 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수입사도 분위기가 이정도 되면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또
    감정이 상해서 더 안해줍니다. 서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원만한 해결을 바랍니다.
  • 오래간만에 락샥님 아이디를 여기서 뵙는군요.
    몇년전 같이 라이딩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직도 트루스를 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라이더가 그러겠죠. 물통케이지가 있다고 항상 물통을 넣어서 다니지는 않습니다.
    저분은 잔차가 총 3-4대정도 됩니다.
    사이클, 하드테일, 저 모멘트, 그리고 ...

    그렇다면 락샥님은 저부분의 프레임이 왜 먹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물통케이지에 의해서 어쩌면 보호되고 있는 다운튜브의 부분입니다.
    어떻게 먹었을까요?

    아 그리고 저분은 잔차도 많지만 참 잘 닦으십니다.
    타고 깨끗이 닦고... 그러시는분들이 주위에 계실껍니다.
    너무나도 깔끔히 잔차를 닦으시는 분이요. 그러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장산 라이딩후... 즉 식장산 라이딩때 프레임의 저부분이 손상되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것입니다.

    그리고 올린 동영상은 나중이죠. 프레임이 먹은후
    어떻게 이부분이 먹었을까를 유추해보다가 물통을 넣어보고 테스트한것입니다.

    또한 저분은 험한 라이딩은 안하시는분입니다.
    제가 식장산 라이딩이 좋다좋다 하니 아시는분들과 따로 가신겁니다.
    식장산은 돌탱이길이 꽤 많습니다. 그만큼 리어샥의 반응도 많아지게됩니다.
    추측건데 리어샥이 팍 먹으면서 눌렀겠죠.
    그전에는 그정도 리어샥이 먹을정도로 라이딩을 안하셨던 분이니까요.
    이것도 역시 추측입니다.

    락샥님도 한번 추측을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닿는 소리는 왜 못들었냐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의 경우에만 그런것인지 몰라도...
    다운힐 할때 잔차 뽀개지는 소리 납니다...
    머 닿는 소리 들리지도 않습니다.
    이게 예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바닐라 RC 리어샥을 정비를 받았습니다. 샤프트축에 유격이 생겨서 떠걱떠걱 하는 느낌이 났었거든요.
    실제로 세워놓고 눌렀을때 주변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운힐땐 모릅니다.
    바람소리 우당탕 소리... 등등에 묻혀버리더군요.
    저의 경우와는 틀리겠지만
    주변 소음 및 충격등에 의해서 그 동안 인지 못했지 않나 싶습니다.
    아뭏든 다양한 의견은 좋지만...

    너무 단어 하나 하나 문장 하나 하나에 집착하시는것 같습니다.
  • 락샥님은 적절하네요. 이런게 토론이죠.. 바셀에서는 알바가 판을 치더니..
  • 소비자가 구입할때ㅔ 알아야 하는게 너무 많네~~~
    그냥 사서 타고 다니고 싶은데~~
  • 락샥님의 글은 빅스가 또한 검증해야 될 한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락샥님의 의견 역시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역시 물통케이지의 디자인이 락샥님이 추론하신 것보다 아래쪽이 벌어지게 디자인이 되었다면
    어떻겠습니까?

    락샥님은 역시 한 종류의 물통게이지로 로 결론을 지으신 누를 범하신건 아닌지요.
    그리고 설사 버텀아웃이 되더라도 그건 설계의 실수이지 사용자의 부주의로 몰 수는 없습니다.
    PL법이 그래서 존재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락샥님 이라면 이렇게 까다롭게 프레임을 사용해야 되고 AS받고 싶으신가요?
    참 피곤하지 않습니까?
    프레임 구입해서 머 간섭되는거 없는지 체크하고, 케이지의 디자인도 살피고,
    물통역시 골라사용하고, 행여나 버텀아웃되면 프레임 까지 찌그러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더군다나 AS받으려면 사용자가 사진 찍고 동영상 찌찍고 거기에세 이사람 저사람 연락해서
    검증을 받고 게시판에 글올리고...

    전 이렇게 자전거 좋아하지만 이렇게 타고 싶지 않습니다.
    머 자전거가 신주단지도 아니고...
  • 뻘건달님, 반갑습니다. 예전에 서울에 계셨을때 같이 라이딩도 하고 많이 뵜었죠.
    아시다시피 저는 빅스와도 친하다면 친합니다.
    뻘건달님과 빅스의 중간자 입장(?) - 적어도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 에서 서로 원만한
    해결이 됐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확실한 원인 규명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도 자전거 닦는데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식장산 라이딩 직후에 발견하셨다면
    그때 찌그러진게 맞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매번 라이딩 후에 간단히라도 청소와 정비를 하니
    자전거가 상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알아 차립니다.

    식장산 라이딩때 물통을 사용하셨는지요? 물통은 어떤걸 사용하셨는지요?
    저도 집에 있는 플라스틱 물통의 아랫부분을 눌러 봤지만 플라스틱 재질에 알미늄이 저렇게
    찌그러진다는건 조금 납득이 안가네요. 제가 엄지 손가락으로 모서리 부분을 꾹~ 누르니
    쑥~ 들어갑니다. 다른 부분보다 조금 단단한건 사실이지만 결국 플라스틱입니다.
    혹시 물이 차 있고 날씨가 추워 얼어서 딱딱해진 상태에서 뒷샥에 강한 충격이 와서 버텀 아웃
    이 되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아래가 직각인 알미늄 물통으로 버텀아웃이 되면서 그런걸까요?

    그런데 올리신 동영상에 보면 일반적인 자전거 물통으로는 리져버 탱크때문에 완전히 꽂히
    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샥이 먹으면 케이지가 휘어지면서 물통이 위로 밀려 나옵니다.
    또, 위에서 언급한 케이지 레일도 의문입니다. 자전거 물통은 레일 사이에 저런 자국을 낼
    정도로 얇지 않습니다. 자전거가 흔들려도 물통이 빠지면 안되니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혹시 자전거 물통보다 얇은 보온병을 넣지 않으셨나요? 주변에 보면 겨울에는
    비슷한 크기의 스텐 보온병에 커피를 넣어다니시는 분도 봤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니면 마트에서 파는 플라스틱 간이 보온병에 네오프렌 커버 씌워진게 있습니다.
    그런거라면 커버는 케이지에 빡빡하게 들어가도 안의 물통은 규격보다 얇기 때문에
    저런 자국이 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뻘건달님도 "케이지에 의해서 보호되고 있는 다운
    튜브의 부분" 이라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인 자전거 물병으론 저런 자국이 날 수 는 없습
    니다. 혹시 라이딩 중에 일반적인 자전거 물통을 꽂아놓고 사용하셨다면 잠깐 휴식을 취
    할때 물통이 빠져있을때 뭔가에 눌린 자국은 아닐까요?

    다운힐 할때는 소리가 커서 물병 간섭이 있는걸 몰랐다고 하셨는데 꽂았을때 제대로 꽂히지
    않고 다운힐 후에 밀려 나와 있다면 당연히 의심을 하셔야 합니다. 사진의 물병은 캄파놀로
    플라스틱 물병으로 일반적인 500CC 크기의 자전거 전용 물통입니다. 그런데 평소에 간섭이
    있는지 몰랐다면 평소에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작거나 얇은 물통을 사용하신것 같습니다.
    사이클쪽에는 모두 전용물통을 사용하지만 MTB쪽에서는 파워에이드병, 생수병, 스테인레스
    보온병등 다양한 물통이 사용됩니다. 심지어 -연출이겠지만- 1.5리터 PET병과 캔맥주를 꽂아
    놓은 사진도 봤습니다.

    저는 그때 같이 라이딩을 하지 않았고, 본인이 아니니 정확한 상황을 모릅니다. 그저 추측할
    뿐입니다.

    그런데 정상적이 아닌 상황에서 생긴건 확실해 보입니다. 식장산 라이딩 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다른 모멘트 유저들의 의견도 없는 상황입니다. 식장산 라이딩때는 조금 과격하게
    탔고, 예전에는 마일드하게 타셨다고 하는데 풀샥을 타고 다니면 -특히 모멘트 정도의 프레임-
    가끔 객기를 부릴때가 있습니다. 대체적인 성향이 마일드 했다는것이지, 그전에는 리어샥이
    한번도 "팍" 안먹었다는것도 말이 안 됩니다. 같은 계단을 타더라도 웨이백 상태에 따라 리어
    샥이 먹는 정도는 다릅니다. 예전에는 버텀아웃이 안되던 코스라도 자신도 모르게 버텀아웃이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전에는 리어샥이 반만 들어갈 정도로 마일드하게 타서 괜찮았는데, 식장산에서만 리어샥이
    버텀아웃에 가까울정도로 와일드하게 타서, 또 어쩌면 물통 케이지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다운튜브가 정상적인 자전거 물통이 완전히 꽂히지도 않고 샥이 먹으면 밀려나오는 물통에
    의해 찌그러졌다는 말인데 쉽게 이해가 안 가네요.

    정상적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물통을 사용했고 프레임의 샥 트레블이 허용하는 코스에서
    정상적인 라이딩을 했는데 물통때문에 그랬다는걸 먼저 증명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수입상과의 문제해결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겁니다. 옴싹달싹 못하게 완벽한
    증거를 내밀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모호한 부분이 많아서는 절대 워렌티 못 받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알기론 왈바에서 여론몰이를 한다고 여론에 떠밀려 워렌티가 안되는 프레임을
    바꿔줄 빅스 사장님이 아닙니다. 대신 정확한 증거로 프레임의 문제점을 밝혀내면 흔쾌히
    해주실겁니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 왈바에도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속도계 센서
    문제가 있었지요. (당연히 뻘건달님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이런 모호한 문제를 여론에
    떠밀려 워렌티를 해주면 별 별 사람이 다 나타날겁니다.

    저는 말 그대로 추측만 해 보았습니다. 뻘건달님과 지인분도 많은 추측과 실험으로 정확
    한 원인을 밝혀내시고 빅스와 원만한 해결을 보시기 바랍니다.
  • 앞전에 빅스코리아 많이 이용했는데...정말 무책임한 답변...빅스코리아 절대로 이용 하고 싶지 않네요.....
  • 원만한 해결을 바라시는분이 개인적으로 관찰한 정보나 추측을 흘리듯이 표현하시네요?
    수입사와 같은 자리에 함께있지않았는데 정확하게 나올까요?
    프리차중에 풀페이스를 쓰시는분들은 다 아실텐데... 아니 일반헬맷을 써도 다운힐할때
    그런 잡소리를 듣는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뭐 아주 설렁설렁 3km의 속도로 내려오면 들리겠네요 ~~~

    그리고 프리차는 xc 보다 험하게 타라고 설계되있는겁니다.
    어느정도를 험한측에 정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프리차로 1 m 높이에서사면이 아닌
    평지로 착지를 해도 무방하게 설계되있는 겁니다. 그 충격이 어느정도인지 아는분들만 아실듯...
    그리고 험하게 라이딩했다고해서 ...물통이 큰게 끼워져 있다고해서 저렇게 되나요?
    그리고 명예훼손 또 나오나? 이런 사건만 나오면 왜 동호인들끼리 싸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건 토론을 할문제가 아닙니다. 없는물통게이지를 뚫어서 만든것도 아니고
    리어샥을 일부러 리저버탱크가 있는걸로 업글한것도 아니고 그냥 빅스에서 판매한 그대로
    사용하면서 물통을 꽃았다가 저리되었는데 무슨 토론나부랭이가 나오는지 당췌 .........

    무조건 동호인 입장이 아닙니다 . 뻘건달님하고 일면식도 없습니다 .
    저도 프리차를 타고있습니다. 야간라이딩때문에 물통게이지를 달고다닙니다.
    (배터리를 물통안에다넣어서 다닙니다) 물통은 자이안트겁니다.
    알루미늄물 통하고 밑에 각이 거의같습니다. 제 잔차의 리어암은
    모멘트하고 방식이 거의 흡사하죠....
    제 라이딩 스타일이 리어샥을 부드럽게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
    그런데 간섭받은적 없습니다. 흠집조차 없습니다 .
    제 잔차를 말할려고 하는게아닙니다.
    예를들어본거구요 ~ 판례를 비교하듯이 같은 방식의 타 프레임과 비교를 해본겁니다.
    어쨋건 프레임은 교체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 "저희측에서 테스트한다른 다양한 물통케이지" 라는것이...
    참~많이도 테스트 하셨네요...^^;;;(5가지면 다양한것이지요...ㅋ)
    소비자가 물통게이지 구멍이 있으니 사용한것 가지고...
    테스트한 물통케이지와 다른물통케이지를 사용한것이
    프레임이 먹어도 소비자 과실이 되는군요...
    (그렇다면 카달로그에 추천물통케이지를 적어주시지...)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저희 역시 프레임 출고시 그와 같은 부분을 판매자와
    소비자분들께 주의를 부탁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말은 곧 소비자가 테스터란 예기로 들리는군요...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을 소비자가 알아서 찾아주면 프레임을
    원가로 제공한다는 그런뜻인가요?
    참... 안타깝습니다...
  • 덧글을 달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여론몰이로 보시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다수의 분들이 비슷한 말씀들을 했다고 그게 여론몰이인가요? 그것은 다수의 의견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몰랐던 사실의 전파 효과도 있는 것입니다.
    함부로 폄하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소비자가 문제점을 밝혀낼 때까지 제조사나 딜러에서 문제점을 짚어내지
    못한다면 소비자 보다 못한 제조사가 될 것입니다. 현재 상황이 비슷한 상황이지요.
    분명 케이지용 구멍을 낼 때 위치를 잡으면서 고민했었을 겁니다. 설마 하던 문제가
    현실적으로 발생했다고 봅니다. 만약 제조사에서 문제를 먼저 알아낸다고 해도 자발적
    리콜을 할까요? 답답한 소비자가 옴짝달짝 못하게 밝혀야 한다는 게 참 답답하네요.
  • 토마토님, 이 경우 프레임의 하자는 소비자가 규명해야 합니다. 뻘건달님 주장대로 물통
    에 찌그러진 거라면 검증이 어렵지도 않습니다. 같은 케이지, 같은 물통을 달아놓고 샥
    눌러보면 금방 나오는거 아닌가요? 무슨 비파괴 검사나 미국 본사에서나 해야 하는 복잡한
    검사를 해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원인규명을 본사가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소비자가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FUJI 사건처럼 피로도 조사라든지, 비파괴 검사라든지 복잡한건
    소비자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본사가 어떤 물통과 케이지를 썼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케이지와 모든
    물병(심지어 파워에이드병과 보온병까지...)을 다 실험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butter0124님
    께서 다섯가지가 적다고 하셨는데 한양이나 알퐁소처럼 대형샾이 아닌 일반 샾에서 물통케이
    지 5종류 가지고 있다면 적은건 아닙니다. 시중에 나오는 100여 가지(더 될지도 모릅니다.)
    케이지를 전부 구입해서 실험해야 하나요? 식장산 라이딩때 어떤걸 썼는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테니 그걸로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간단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엘스워스 본사와 빅스의 관계는 상당히 돈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례로 한국에서
    하는 빅스직원 결혼식에 엘스워스 사장이 직접 방문해서 참석할 정도 입니다. 프레임을 소량
    생산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쓰는 물량도 꽤 되기 때문에, 엘스워스 사장도 나이 40대의 MTB
    라이더이기 때문에 잘 통합니다. 이건 빅스에서 강력하게 얘기를 안해서, 또는 한국을 무시
    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정확한 증거로 국내 수입사부터 설득을 시키는게 순서 같습니다.

    정상적인 케이지, 물통에서 그런 상황이 나왔다면 프레임 하자가 맞습니다. 여기서 정확하게
    규명을 해도 해외의 본사에 워렌티 신청하면 더 복잡한 검사를 해서 캔슬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물통때문에 그런거라는걸 확실히 검증 못하면 미국 본사에서는 씨도 안 먹힙
    니다. 여론몰이에 떠밀려서 교환해줄 수는 없지 않나요? 그리고 모멘트 프레임이 출시된지
    2-3년은 됐을겁니다. 국내에도 많은 스몰사이즈 유저가 있고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처음
    봅니다. 예전에 이런 비슷한 글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니 수입사가
    더 수긍을 못하는겁니다. 그럼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 프레임만 그런건가요? 그렇다면 정상
    적인 상황에서 그런거라면 더 교환받기 쉽겠네요.


    윗글에도 썼듯이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확실한 검증없이 워렌티가 된다면
    똑같은 프레임, 똑같은 부분을 케이지 떼어내고 천으로 감싸고 망치로 때려서 그런 자국내놓고
    바꿔달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XS사이즈에 대개 물통은 못 꽂아도 볼트구멍은 나 있습니다.
    들어가지도 않는 물통 어거지로 꽂아놓고 바꿔달라고 하면 어떻합니까? 그렇기 때문에 정확
    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달라고 하는겁니다. 만약 정확하게 규명이 되어 교환이 된다면 엘스
    워스 본사의 손해지, 수입상인 빅스는 아무 손해가 없습니다. 정확한 원인규명이 된다면 이미지
    안 좋아지면서 안 해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lsk74님, 화요일에 빅스에 휠셑 교환건으로 방문했을때 그 문제로 통화하는걸 들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선 별다른 대화없이 저는 집으로 왔고 빅스측 동영상은 수요일에 제작했습
    니다. 그리고 화요일 밤에 보니 뻘건달님 글이 올라와 있고 댓글들이 많이 달렸더군요.
    저는 뻘건달님도 잘 알고, 빅스도 잘 압니다. 어느 한편을 들기가 곤란합니다.
    그래서 그냥 흘러 가는대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여론몰이가 시작되고
    감정적인 단어들이 나오고... 결국 원만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겁니다.
    위에 써놓은 추측들은 뻘건달님이 저도 한번 추측을 해보라고 해서 제가 그런 자국이 생길
    수 있는 경우를 추측해본것 입니다.

    뫼비우스님, 제가 "여론몰이"라고 한건 특히 과격한 댓글을 다신 분들 중에 특정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 소리입니다. 물론 그 특정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모두 그렇
    다는건 아닙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간과하고 있는것은 아직 물병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뻘건달님이 올리신 사진을 보면 물병에 찍힌것 처럼 보이지만 물병에 찍힌것 처럼 보인
    다고 다 물병에 찍힌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케이지 레일이 물병을 싸고 있고, 샥과의
    간섭때 물병이 밀려 나오는걸 보면 물통때문 이라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같은 글에 있는 동영상도 보면 케이지가 휘기는 하지만 전혀 물병이 닿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정확한 증거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다시 한번 빅스와 얘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게 정상적인 상황에서 사진처럼 됐다면 프레임 하자가 맞고, 워렌티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도 안해준다면 그때 가서 못된 수입상이라고 욕하셔도 됩니다.
    이해가 안가는 사진과 물통이 닿지도 않는 동영상, 추측만 써놓고 여론몰이를 한다고 워렌
    티가 되는건 아닙니다. 좋은쪽으로 결말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 그래도 나름 빠른시간에 대안이 나온것 같네요..제 생각에....조금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빅스가 미국과의 연락을 취했다는 원문을 공개해 주셨으면 합니다.....이는 그간 빅스를 사랑하고 엘스워스 브랜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신뢰를 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지 않으시면 미국본사와의 내용 원문이나 회신이 있다면 공개 해주셨으면 합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투명했으면 합니다....
  • 상관은 없는 이야기이지만,
    어떻게 보면 연관이 없지만은 않은 것 같아서 한 마디 할까 합니다.

    '피드백 리포트'라는 게 있습니다.

    그 피드백 리포트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값어치는 달라지게 됩니다.
    현재 모먼트 프레임 문제의 경우 피드백 리포트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사례'입니다.
    (또 피드백 리포트와 더불어 '프로슈머 리포트'라는 것도 있습니다.)

    A/S의 차원이 아닌 '피드백 리포트'에 대한 보상(?!)이라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 거라 여겨집니다.

    100만 원이라는 금전적인 비용 지출보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엘스워스 모멘트는 프리용자전거로 알고 있는데요. 설계상의 잘못이던지 사용자의 잘못이던지 사용중에 어떤문제가 발생할 경우 정말 잘못된다면 생명까지도 위험에 처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러한 자전거는 만의 하나, 즉 0.001%라도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즉시 개선을 하고 리콜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왜,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니까요. 잠깐 숫자놀음을 한번 해볼까요. 우리나라에 엘스워스 모멘트 사용자가 얼마나 될까요? 대략100명정도(?)라고 치고요. 그중에 스몰사이즈가 약70-80% 될라나요. 그중에 위와 같은 물통케이지를 사용하는 사람은 약10%(물통케이지종류가 너무 많아서요) 그럼 이 숫자는 7-8명정도 되겠네요. 그럼 7-8명중에 1명이 위와같은 일이 발생하였다면 대충13%정도 되네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10%가 넘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자동차 사고율은 OECD국가중 1위라고 하네요. 1만대당 119대 정도니까 1.19%네요. 이 숫자가 우리나라를 교통사고 1위국의 불명예로 만들었습니다. 설계상의 하자던지 사용자의 부적절한 사용상의 하자던지 어떤 요인이던 사고의 가능성이 있다면 개선을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제가 쓴 글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이 있어 다시 부연설명합니다. (왈바는 수정기능이
    없군요)

    제 2번째 글에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 왈바에도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속도계 센서 문제가 있었지요." 라는 글이 있습니다.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는건 ssi로 시작하는 아이디를 가진 분의 태도나 댓글다는 수준 때문
    에 그런 표현을 쓴것입니다. 토론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지칭한게 아니오니 부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사과드립니다.
  • 참...여론몰이라는 말이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프레임 피해자에게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동영상도 못믿겠다고 제대로된 증거를 갖다대라고하면 대체 뭘 믿겠다는건지..
    그리고 동영상은 팔로 눌러서 물통과 물통가드가 흔들리는것이고, 또 이미 늘러나고 프레임이
    먹었기때문에 움직일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비교는 체중과 속도, 경사로, 노면으로인한
    급격한 하중일때와 비교를 해야겠죠. 갑작스럽게 빠른타이밍이라면 충분히 나올수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상황까지도 부정하고 들줄은 몰랐군요. 여론몰이라는 증명은 어떻게 할지도 의문입니다.

    그런상황들을 떠나서, 위에 빅스코리아에서 쓴내용은 오류가 있습니다.
    앞으로 주의사항을 첨부하고, 주의하라고 알린다고 했고, 피해자에게는 원가로 프레임을 제공한다고 했는데, 이부분은 말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위에말은 그피해자로 인해 앞으로의 제품에는 반영하겠지만, 우리가 손해보지않는 원가에서
    제공하겠다는 말인데...
    말이 원가제공이지, 원가로 팔아도 밑지기보단 남는장사 아닌가요?
    결국 프레임도 팔고, 덕분에 법적문제까지 미리방지할수있는 경고조항까지 얻어냈으니,
    꿩먹고 알먹고, 일석이조로 빠지겠다는 심산인데, 너무 심한것 아닌가요? 그정도로 빅스는
    가난한가요? 자전거단가는 비싸도 남는것은 얼마 없나봅니다.

    정말 원가제공에 주의사항이 표기가 있기전의 첫사례자에게 적절한 보상인가요?
    말그대로 위엣분같이 동영상도 조작일수있고, 진짜를 대라는 상황이고, 여론몰이라고 몰아가고,
    100%사용자과실이라면, 무엇하러 주의사항을 알리고, 앞으로 경고표시를 하겠다는건가요?
    할필요가 없는 부분아닌가요?

    100%사용자과실이고, 프레임도 원가대로 받을거라면, 주의사항을 표기할 필요도없고,
    다른회사라면 이상황을 보고 부랴부랴 경고문구를 달수있어도, 엘스워스에서는 달만한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과연 소비자만의 피해를 등에 엎고, 경고문구라는 것을 달수있는 양심이 있을까요?

    회사입장에서는 더큰피해를 막아준 그런 사례가 아닌가요?
    그런사람에게까지 물건까지 팔아서 이익을 볼려고 하는게 상도입니까?

    이런식으로 책임없다고 넘어가면서, 홈페이지나, 자전거에 경고문붙어있으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코메디가 되겠군요.

    이제부터 경고문구가 나가겠지만, 그이전 첫발견자라면, 회사도 투자라는 개념으로
    고마움을 표시해야 하지않을까요.

    사실 따지고 보면 현재 이번일은 전세계풀샥 자전거에 경고문이 붙을수있는 큰의미가 있는
    부분으로 그것이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계기가 될수있는 부분입니다.

    소비자를 통해, 풀샥자전거에 최초로 경고문을 부착하는 회사가 된다는것도 소비장입장에서는
    좋게 보이는 부분이겠죠.

    좀더 넓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 락샥님이 이해가안가는거 하고 무슨상관이신지 ...이게 중간 입장인가요?
    대변으로 보이는데요? 중간입장라면 저런말보다 다시한번 정확한 증거를 만들어서 하자를
    찾아내야 되지않을까요?... 라고 하는게 중간입장이라고 보는데요.....

    저기에 물병외에 꽂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왜 자꾸 물통이 아닌 다른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비디오에 나온건 실험을 위해 손으로 눌러서 보여준것 같은데
    사람이 올라타서 눌리는거 하고는 완전히 틀리다고 봅니다 .

    그리고 물통게이지도 윗부분이 헐렁하게 해놓고 찍으셨네요~
    저같은경우 넣었다 뺐다하니 알루미늄이라 게이지가 펴지더군요~
    가끔 손으로눌러서 약간 밀어굽힙니다. 그러면 물통이 꽈악 끼지요~
    저 상태로 스탠댕 자세로 있다가 털섞 주저앉아보세요
    순간 속력과 충격이 얼마나 가해지는지...
    그걸 추측해보라고 말씀하신거 같은데요......

    플라스틱은 밀려서 올라갈수가 있겠지요~ 손톱으로 한번 긁어보세요.
    플라스틱은 미끄러집니다 알루미늄을 손톱으로 긁어보세요 어떤가 .......
    참고로 알루니늄은 찍히면서 바로꺽이는 현상이 생깁니다 각이 생긴단이야기죠...
    플라스틱은 원형을 그리며서 찌그러지니 밀리거나 눌려도 프레임에 무리를 안주는거죠..

    그리고 알루미늄 물병은 꽂으면 안되나요?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아니면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종류가 많고 적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100가지가 있어도 모양은 거의 비슷합니다.
    플라스틱은 그나름대로 모양들이 비슷하고 알루미늄도 다비슷하고....

    락샥님은 정확한 근거가 있어서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는건가요?
    왜 락샥님의 이해가 있어야하나요? 여기 동호인이 100명이라면 다 이해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런 리플이 달리면 여론몰이인가요?
    저도 지켜보고 있는 입장인데 락샥님께서 중간입장이라 하시면서 근거없는 정황을
    추측의 빌미로 방향을 트시니 답답해 지네요.....

    정상대로라면 빅스에서 찍은 동영상처럼 닿지를 말야합니다 ~
    그런데 저 물통은 왜 닿아서 흔들리는지........
    싸이즈가 작아서 물통을 꽂으면 안되는데 왜 구멍은 만들어 놓았는지요?
    멋인가요? 프렘임을 제조사가 그런거 생각안하고 만들었을까요?
    제조사에 물통꽂으면 안된다고 명시되어있나요? 아니면 락샥님이 그냥 언급한건가요?
    만들어놓고 쓰면안된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지도 이해를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 제가 수입사 편을 드는게 아닙니다. 정확한 증거로 확실하게 워렌티를 받으라는 말입니다.
    뻘건달님이 주장하신 대로라면 원가에 살 이유도 없습니다.

    제 글 중에서
    "정상적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물통을 사용했고 프레임의 샥 트레블이 허용하는
    코스에서 정상적인 라이딩을 했는데 물통때문에 그랬다는걸 먼저 증명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수입상과의 문제해결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겁니다. 옴싹달싹 못하게 완벽한
    증거를 내밀어야 합니다."
    " 지금까지 나온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정확한 증거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다시 한번 빅스와 얘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게 정상적인 상황에서 사진처럼 됐다면 프레임 하자가 맞고, 워렌티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도 안해준다면 그때 가서 못된 수입상이라고 욕하셔도 됩니다. " 라고 썼습니다.

    lsk74님의 글 중 "중간입장라면 저런말보다 다시한번 정확한 증거를 만들어서 하자를
    찾아내야 되지않을까요?... 라고 하는게 중간입장이라고 보는데요....." 제 말이 그 말
    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의아한데 수입사는 오죽하겠습니까? 저를 이해시켜서 뭐하겠습니까?
    제가 바꿔 주고 말고를 결정하는것도 아닌데요...

    알미늄 물통을 쓰지 못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걸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라이딩때 알미늄 물통을 쓰셨다면, 그래서 프레임이 찌그러졌다면 증거 동영상
    을 만드는데 왜 플라스틱 물통을 썼을까요? 그럼 혹시 보온병이나 규격외의 큰 물통을
    쓴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것 입니다. 저는 산에서 라이딩하면서 전용물병외의
    제품을 쓰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드린겁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1.5리터 PET병도 꽂은것을 보았습니다. 알미늄 케이지는 늘리면 늘어
    나거든요. 그럼 만일 PET병도 물통이니 보상을 해야 하나요?
    뻘건달님도 첫번째 댓글에 분명히 "큰 물통"이라고 하셨습니다. 빅스 동영상을 보면
    500cc 물병으로도 아슬아슬 합니다. 거기다 750cc짜리 전용물병을 꽂았을리는 없고...
    "큰 물통"이 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작은 프레임에 왜 구멍을 뚫어 놓았느냐, 물통 꽂으면 안된다고 나와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산악자전거에는 여러가지 악세사리가 달립니다. 펌프나 라이트등을 달 수 있게 여지를
    둔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케이지에 500CC 물통을 꽂았는데 안 들어갑니다.
    그럼 거기에 맞는 작은 물병을 쓰던가, 아니면 배낭에 물통을 가지고 다니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펌프나 악세사리를 달면 되는 겁니다. 명시가 안 되어 있다고 물통 찌그러
    트려서 넣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척- 보면 아는겁니다.

    문제 해결은 간단합니다. 자전거를 빅스로 가져 가셔서 같은 케이지와 물통 꽂아놓고
    눌러보면 간단한거 아닙니까? 그럼 빅스에서 엘스워스 본사에 워렌티를 신청할거고,
    빅스는 아무 손해 없습니다.

    저는 제가 보기에도 이런 점이 의아해 보인다, 그러니 확실히 정상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
    라면 정확한 증거로 수입사에 정확히 인지시키고 워렌티를 받으라는 취지에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댓글을 안 달고 지켜보기만 하겠습니다.
  • 말꼬리 잡는데 일가견이 있으시군요.
    '큰물통'이라고 쓴데는 사람들이 하도 큰물통 어쩌고 하니 써준것 뿐입니다.
    솔직히 물통이 커봤자 얼마나 크겠습니까?
    물통케이지 안에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작은 놈은 물통케이지 안에서 헐거워서 따로놉니다.
    케이지 안에 들어갈 정도면 대부분의 물통 둘레가 그놈이 그놈일껍니다.
    그래도 큰물통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젠 또 어떤 단어에 집착해서 댓글을 다실지 궁금해지는군요.

    소비자가 원인규명 및 제조사의 제품결함이 있을경우 100% 입증해야 하는것인가요?
    아니면 제조사가 100% 이 제품에는 결함이 없다는 입증해야 할까요?
  • 본인이 직접 케이지와 어떤 물통을 사용하셨는지 댓글을 다실껍니다.
    둘다 샵에서 파는 상용물건입니다.
    정말 답답하군요.
  • 2007.2.22 09: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음부턴 물통이랑 케이지 살 때 본사에 전화하고 사야되나요?
    수입상 글과 대변자(?) 분들의 글들은 전혀 와 닿지 않습니다.
  • 서로 문제에 대한 접근방근방식이 다 다르군요.
    근데 참 아쉬운 부분은요..

    왜 한쪽에서는 그것을 프레임설계상의 문제로만 말하고, 한쪽에서는 프레임설계상의 문제를
    찾아와라 그럼 100%교환이다 라는 쪽으로 흘러가는지 모르겠군요.
    그러니 결국 물통싸움이 되고, 그것은 물통도 본사에 전화를 해야하는 웃지못할상황까지 온거 아닌 가요..

    남자 특유의 한판 붙어보자, 누가 이기나 보자의 자존심과 힘대결로 빠지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이래서 우리나라는 판사나 변호사가 돈을 그렇게 잘버나 봅니다.

    분명히, 소비자도 간과한부분이 있고, 회사측에서도 간과한 부분있습니다.
    어느한쪽에 완전히 책임을 묻기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부분은 같이 인정해야 할부분입니다.

    회사측에서는 책임은 못지겠고, 원가에서 할인도 없다. 하지만 앞으로 주의사항은 붙이겠다.
    라고만 할수는 없는부분입니다.

    사용자측에서도 프레임 설계상문제라고만 말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입장에서도 생각지도 못한부분을 알게된것이고, 회사입장에서도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결과물을 알아낸 경우입니다.

    이런 새로운상황보고는 회사가 소비자보다 먼저 알아서 그것을 소비자에게 알려 소비자가 "고맙다
    이러한 부분까지 배려해줘서.." 가 아닌 소비자가 회사쪽에 알려 더큰손해를 막아주었으므로 회사쪽에서 고맙다는 표현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회사는 소비자의 제보로 새로운사실을 알았고, 공론화 되면서, 파급적인 광고에 주의사항경고라는 효과까지 얻었습니다.
    회사가 이런제보에 감사를 해야 한다는것은 인정적인 부분이 아닐까요....
    자전거를 한대 선물한다든가...감사패를 전달한다든가...

    근데, 모든것을 무시하고, 손해보지않는 한도에서 프레임만 원가로 제공하겠다라는건...
    소비자가 모든 책임과 손해를 감수해라. 라고 밖에 해석할수 없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사도 부담이라 좋을게없고, 안사면 보상을 포기한것이고,
    회사입장에서는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인 이런걸 보상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는 잘하겠다.
    다들 주의해라. 라고 한다는것은 모순인듯 싶습니다.

    긍정적인면으로 긍정적으로 끝나는것이 서로가 이익을 취하는거라 할수있습니다.
  • 엘스워스 모멘트 주인입니다... 라이더분들의 많은 조언과 의견 잘들었습니다... 제입장에서야 이것저것 총동원해서 나의 주장을 이야기하고 싶은심정은 굴뚝같지만 많은 라이더들의 여러가지 의견를 들어보니 제가 생각하지 못한 상황들도 올라오더군요. 동영상자료는 여러 동호회분들하고
    빅스에서 보내주신 물리적인 충격이라는 답변의 가정하에 이런 저런 상황을 제현해서 얻은 결과물입니다...
    물론 100% 물통에 의해서 그러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상황들을 재현해보고 고민한 결과과물 입니다...
    그리고 뻘건달님이 말씀하신 식장산 라이딩을 다녀오고 발견한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하게 식장산라이딩때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단정을 지을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발견한시점은 그당시이니까 저로서는 그때인줄 알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그날 사용한 물통은 동영상에 올라온 물통이 맞구요.
    뻘건달님이 말씀하였듯이 저는 xc스와니, 싸이클, 엘스워스모먼트 3대를 번가라가며 라이딩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통도 프라스틱,알미늄등 여러가지있습니다 하지만 규격에 맞지않은 물통은 사용한적이 없습니다....
    어찌되었던 식장산 라이딩때 발생한 상황이 아니라면 제가 어떤물통을 사용하다 이런문제가 발생하였는지는 정확하게 알수가없겠지요...
    참 답답합니다 후레임물통게이지에 물통을 꼽고 사용하는데 이렇게 많은 주의사항들이 있는지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라이더분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어떤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것인지 후레임이 이렇게 될수있는 모든상황들을 라이더분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엘스워스 주인인 제가 직접 라이더분들의 의견을 일일이 상황제현하여 그결과물을 동영상 및 사진을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략샥님이 말씀하신 동영상자료 때문에 어제밤에 집에서 밀가루 반죽을하여 찍으러진 곳에 밀가루 반죽을 채우고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그자리의 밀가루반죽이 푹 패이더군요 제가 손으로 눌렀을때 그정도이니까 아마도 라이딩때 점프등 거친노면을 질주할때 리어샥의 버터마웃되는 상황에서는 프라스틱 불통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할꺼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1번의 충격에 의해서 발생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제가 모멘트을 구입한지가 약 1년이 않된걸로 알고있는데 그동안 약한 충격은 많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역시 후레임이 이렇게 된상황을 저의과실이든 후레임설계문제이든 정확하게 확인되었으면합니다. 실제상황을 제현할 수 없는것이 몬내 아쉬울 따릅입니다.
    많은 라이더분들을 다시모시고 밀가루반죽을하여 후레임 찍그러진 부분에 밀가루을 채우고 물통에 밑부분에 패인팅한다음 리어샥 코일스프링을 제거하고 실제상황에가까운 조건으로 버터마웃 상황에서 제현하여 동영상 및 사진을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말고도 엘스워스 후레임을 타고계시는 라이더분들도 참고하시고 엘스워스회사측에서도 후레임설계시 참고할수있는 자료가 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번 거론하고싶은것은 제가 새후레임으로 교환하고 싶어서 후레임을 일부러 찌그려트린양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새후레임으로 받고싶은 마음에 멀쩡한후레임을 찌그려트린다는것은 인간의 탈을쓰고는 할수 없는짓 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의견 감사합니다...
  • 저도 할말이 없네요 ㅎㅎ 혼내는 시애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문득....
    참~ 혹시 비싼돈주고 산 프레임을 교환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상황인데 찌그러트릴
    사람이 있을까요?

  • 이해가 정확히 절달되게 내용을 썼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lsk74님이 내용을 잘못이해 하신것 같습니다
    실험은 제 찌그러진 후레임으로 실험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관심과 의견 감사합니다...
  • yoo
    2007.2.22 13: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할 상황이 발생한지라
    답답한 마음에 혼자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사진상의 프레임의 물통게이지 위치가 좀 아래쪽에 있는 것 같아 보이네요
    흑시 프레임 먹은 자전거에만 물통 게이지 구멍이 아래에 뚤린건 아닌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해보시죠 ?
    설마 아니겠지요 ?
  • 네 그것도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의견감사합니다...
  • rockshox님의 말씀이 수입상을 대변하는 투로 들렸다고는 하나, 틀린 부분은 없습니다. 제품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에 하자의 원인은 소비자가 규명해야 합니다. TV를 보는데 TV가 폭발한 경우처럼 입증할 여지가 없는 하자의 경우는 생산자가 원인을 규명하고 보상하는게 맞겠지만, 위의 경우처럼 물통에 의해서 프레임이 손상되었는지 확신할 수 없는 경우에는 소비자가 원인을 규명하고, 하자가 맞는 경우 생산자가 보상하는 것이 맞습니다.

    처음엔, 저도 물통케이지 때문에 그랬겠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그정도 프레임이 먹을 정도의 충격이면 물통이 케이지를 빠져나갔을 수도 있을 것 같고, rockshox님 말씀처럼 그런 경우 물통이 아니라 케이지 부분이 먼저 프레임과 접촉하여 손상을 일으키는게 정상이 아닌가하고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제 3자 입장에서도 이런 생각이 드는데, 수입상에서 의문스러워하는 것은 당연한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프레임 주인되시는 분에게는 억울할 수도 있으나, 우선 정확한 테스트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rockshox님 말씀대로 자전거와 그날 사용한 케이지 및 물통을 빅스 본사에 가져가서 어느정도의 충격이 프레임에 전해질 수 있으며 물통이 확실히 프레임을 때리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그정도 충격에도 물통이 케이지를 벗어나지 않는지 등등을 우선 체크하셔야 할 것 같고 물통에 의한 프레임 손상의 심증이 양자에게 납득할 수 있을만큼 굳혀진 경우에 원만한 해결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다신 분들중에 무조건 수입상의 태도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제 3자의 견지에서는 수입상의 태도는 정당하다고 보여집니다. 물통이 정확하게 프레임의 먹은 부분을 때려서 그 부분에 손상이 가는 것을 확인하게 하는 동영상이 아닌 이상, 위의 동영상은 증거로서 사용하기에 불충분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귀찮으시겠지만, 수입상에 방문하셔서 좀 더 정확한 테스트를 통해 양자 확인을 거쳐서 원만한 해결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정상적이라는 것의 범위가 어떻게 되는건지..? 멀쩡한 프램가지고 모든 상황을 똑같게 반복해봐야 답이 금방 나오겠네요..
  • 밀가루로 실험 해보셨다고 위에 글쓰셨던데...
    동영상에서도 물통이 프렘임을 누느는게 보이던데 왜 다를 더 입증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chy1004h님..// 우선 이런 문제가 일어나서 심적으로 복잡하실걸 생각하니 같은 자전거 동호인으로서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이틀동안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씀하셨던 밀가루 테스트는 정말 좋은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생각하셔보셨으면 하는건 저는 하드테일이지만 물통 게이지를 보니 다운튜브 게이지 나사 꼽는 2개의 구멍이 정확히
    원형이 아닌 길죽한 원형이였습니다. 즉 물통 게이지가 약 5mm 간격으로 위, 아래로 장착할 수 있게 되 있던 것입니다. 아닐수도 있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2개의 물통 게이지는 그랬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가장 아래로 물통 게이지를 장착하였고 알루미늄 물통을 장착하였으며

    양측의 동영상에서 보듯이 손으로 누르는 힘은 정말 100kg의 무게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75kg의 라이더(장구류 및 옷착용시 대략 80kg)가 자전거를 타며 용도대라 이용하였을시

    자전거에 전해지는 무게는 150kg가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그 무게로 지속적으로 몇번동안 충격이 가해지다가 프램이 먹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간혹 물통때문이 아닌 다른것 때문이 아니냐.. 고 의문을 가지고 계신분도 계신것 같은데

    사진상의 프래임 먹은 모양은 일정하게 정확히 물통의 모양이지 다른 충격에 의한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물통게이지 다는 부분에 펌프도 달수 있고 다른것을 달 수 있다고 있는것 아니냐는건

    일반 적인 상식으로 물통게이지를 꼽는곳으로 알고 있고 대부분의 라이더가 그렇게 사용하는것이

    지 펌프만을 장착하기 위하여 뚤린 구멍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빅스측의 입장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케이스에서는

    HY1004님이 조금 힘이 드시겠지만 몇가지를 실험 해 보시고 결정적인 단서로 들이대야

    조금 말이 먹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저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모 전자회사 호환성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품특성과 회사의 고객대응에 대한 방법적인 측면은 다를 수 있지만 저희 회사에서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요
    제품 개발중에서는 호환가능한 부품과의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진행범위안에는 물론 Abnormal Test 즉 비 정상적인 범주까지의 테스트가 모두 포함되구요
    발견된 문제점은 수정할 것인지 스팩으로 가지고 갈것인지가 결정됩니다.
    물론 수정하지 않는 부분은 명확한 사유의 기술문서와 책임소지가 명확하게 처리되고요 매뉴얼에 주의사항이 기입됩니다.
    이런 단계를 거쳐서 걸러지지 못한 부분의 제품 클레임이 발생됬을때는요.
    환불혹은 교환 리콜등의 방법으로 처리되죠.
    테스트엔지니어 입장에서 보면 문제처리에 있어 몇몇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
  • 유사한사례라고 판단되어 제조물 책임법 관련 판례가있어서 올립니다

    대법원
    2003. 9. 5.
    2002다17333
    선고
    판결
    손해배상(기)

    [1] 제조물책임에 있어서 설계상의 결함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2] 표시(지시·경고)상의 결함으로 제조물책임을 인정할 수 있는지 여부(적극) 및 표시상의 결함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판결요지】

    [1] 일반적으로 제조물을 만들어 판매하는 자는 제조물의 구조, 품질, 성능 등에 있어서 현재의 기술 수준과 경제성 등에 비추어 기대가능한 범위 내의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제조하여야 하고, 이러한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결함으로 인하여 그 사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불법행위로 인한 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되는 것인바, 그와 같은 결함 중 주로 제조자가 합리적인 대체설계를 채용하였더라면 피해나 위험을 줄이거나 피할 수 있었음에도 대체설계를 채용하지 아니하여 제조물이 안전하지 못하게 된 경우를 말하는 소위 설계상의 결함이 있는지 여부는 제품의 특성 및 용도, 제조물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와 내용, 예상되는 위험의 내용, 위험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 사용자에 의한 위험회피의 가능성, 대체설계의 가능성 및 경제적 비용, 채택된 설계와 대체설계의 상대적 장단점 등의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회통념에 비추어 판단하여야 한다.
    [2] 제조물에 대한 제조상 내지 설계상의 결함이 인정되지 아니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제조업자 등이 합리적인 설명, 지시, 경고 기타의 표시를 하였더라면 당해 제조물에 의하여 발생될 수 있는 피해나 위험을 줄이거나 피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하지 아니한 때에는 그와 같은 표시상의 결함(지시·경고상의 결함)에 대하여도 불법행위로 인한 책임이 인정될 수 있고, 그와 같은 결함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함에 있어서는 제조물의 특성, 통상 사용되는 사용형태, 제조물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의 내용, 예상되는 위험의 내용, 위험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 및 사용자에 의한 위험회피의 가능성 등의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회통념에 비추어 판단하여야 한다.

  • 엘스워스 모멘트 살려면 먼저 물통 넣어보고 수입상보는데서 눌러보고 찌그러지면 사지말고 안찌그러지면 사고 그래야 겠네요~~ 쩝 타보니까 좋긴 좋던데.... 사후 처리가 좀 그렇네요...
  • 중요한건 세워놓고 손으로 누르는 힘과 실제로 탔을때의 하중 부담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것이지요......chy1004h님께서 손으로 눌러서 먹은게 아니고 타시다가 그런건데 빅스측도 같은 측면에서 실험을 해봐야 하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 현재 상기 프레임의 차주분은 체중이 60~65kg쯤 나가실겁니다. 그리고 험로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도 아니고요. 제 생각엔 이제 모두 냉정해져서 모두 다같이 지켜보는 앞에서 프레임에 밀가루반죽을 바르고 물통게이지 새것(범용)을 끼우고 험로 라이딩 잘하는 분에게 부탁하여 라이딩을 해보든가 눌러보든가 하면 어떨까 싶네요. 처음부터 빅스에서 위의 글처럼 논리정연하게 대응해주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 "" chy1004h님께 드린 말씀이 아니구요 전자의 글에보면 물통이 아닌 다른 물체로
    충격을 가하여 프레임을 바꿀심사로 찌그렸트렸다길래 쓴겁니다 ^^ ;
  • 음...
    뚫려있길래 많은 사람들이 쓰듯 물통게이지달아썼는데 이리도 머리아픈 프레임이라...
    탄적도 없지만 앞으로도 절대 타고싶지 않네요...
    차주분... 일면식도 없지만 같은 취미를 즐기는 자로서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취미로 인해 이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게 가슴아프네요...
    좋은 해결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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