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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이게 뭔짓거리

millan012009.01.14 20:17조회 수 1473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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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안산에 갔다가 어떤 인간들의 미친 짓거리를 보고 이렇게 글을씁니다.
초안산에 다니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알기론 사진속에 저길을 포장한지는
얼마되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오늘 저길을 내려갔다가 다시올라오는데 나무로 된곳이 한군데씩 떨어져
나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속으로 아차 싶어 자전거로 나무턱을 여러 사람이 내려오다보니 저렇게 떨어져
나간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등산객에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하지만 자세히 보니 톱으로 분명 한군데씩 비스듬이 잘라 놓은걸 발견했습니다.
무언가 올라가기 수월하도록 잘라 놓은것 같은데 순간적으로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곳 턱을 올라가기가 버거워(?) 저렇게 해논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니 욕부터
나오더군요 .
경솔한 생각 일수도 있겠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정말 이건.. . mtb를 때려 치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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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헐.. 설마 저정도 가지고 톱질까지야...
    별로 높아보이지는 않는데말입니다.
  • 혹여 저길을 지나면 약수터가 있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인근 어르신들께서 약수터 물길러 다니시기 편하려고 해 놓은것 같은데요..... 아무렴 저 턱도 못넘는라이더가 있을까 싶네요^^
  • 약수터 구루마(?) 전용 통로군요 ㅎㅎㅎㅎ
  • 쌀집잔차님 글을보니......이해가 되네요
  • 이 추운날 저거 깍을 힘으로, 걍 구루마 번쩍 들고 다닐듯한데;
  • 라이더가 그랬다면..정말 한심한 사람이고....쌀집잔차님 말씀대로라면 다행입니다.ㅎ
  • 당초에 저런턱 만들어 놓은것이 잘못이지 싶습니다.
    원래 비스듬히 깍아서 구루마는 물론 사람들 통행에
    걸림이 없어야 되는거 아닐까요 ?
    아예 전부 깍아서 보기도좋고 이용도 편리하게 하는게
    좋을성 싶습니다.
    쌀집잔차님 말씀이 맞는것 같구요.
    우리 자전거인이 그런건 아니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매일 약수뜨러 다니는 5.6 ~70대 남자 어르신께서
    저러신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 저런거 못넘어가는 라이더들도 꽤 있어요... 라이더가 했는지 할아버지들이 그랬는지는 영원한 미제로 남을듯.. 아무도 없는 밤에 저 짓을 했을텐데 전 왠지 저 짓을 한 분이 안쓰럽게 느껴지네요.
  • 휠체어 올라갈라고 깎을수도 있다는 1인입니다^^
    잔차타는 사람들은 저런짓 절대 안합니다
    차라리 땅을 파지~~~
  • 포장한 분이나 깍아낸 분이나... 똔똔... 분------------------>놈?
  • 자전거인들이 한 짓은 아니라고 봅니다~~
  • 약수터 사용하시는 분중....... 쌀집잔차님 말씀에 한표입니다^^
    보기가 좀 그렇군요^^
  • 대충 높이를보니.....저정도 높이 못넘는 라이더, 예상보다 많을겁니다...(동감)
    더구나 경사길이잖어요 ^^;;
  • 톱질을 한 자욱이 보이는데
    설마 잔차타면서 톱까지 넣어 다니겠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절대 자전거 타는분이 했다고 볼 수 없는데요.. 험한 싱글에 무식한 나무뿌리도 아니고, 평지 보도블럭에 걍 탁쳐도 MTB는 지나가는 높이인데..
    아마 다른분 추측처럼 약수나 산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사용하시는 작은 운반도구용 통로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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