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다수"
이들이 뭘 원하는 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침묵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정치적으로 견해를 달리하는 세력들이 각자 자기 주장을 펼 때
이들 침묵하는 다수가 자기 편일 것이라고 이주 편리하게 단정하곤 합니다.
이 단정이 맞는지 틀린지는 알 도리가 없죠. 그들은 침묵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 이들 침묵하는 다수들의 커밍아웃이 가끔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떠드는 자들에 의해 자신들의 의사가 전혀 다르게 포장될 수 있기 때문이죠.
현 정권은 압도적 표차로 경쟁자를 물리치고 대권과 국회권력을 장악했기 때문에
침묵하는 다수가 자기들 편일 거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60%가 넘는 국민이 대선에서 현 정권을 지지하지 않았고 50%가 넘는 국민이 총선에서
현 지배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사실, 그들이 바로 침묵하는 다수라는 사실을
이 정권은 모르고 있거나 모르는 척 하나 봅니다.
이곳 자게에서도 편리하게 침묵하는 다수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글이 종종
눈에 띠는 것 같아...
저는 뭐 침묵하는 다수를 대표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침묵하는 다수 중 하나였던 사람으로서
부끄럽지만 커밍아웃해봅니다.
그동안 비록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만
이곳 자게판에서의 정치적 비판과 논쟁들을 즐겁게 보아왔고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며
꽊꽉 막힌 소통 부재의 세상에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느낌으로 자게판을 보아왔음을 부끄럽게 고백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타고난 귀차니즘과 흥분하면 조리있게 말을 못하는 선천성
울렁증 때문에 이곳 자게판에 정치비판 정권비판의 글을 자주 올리진 못하겠지만
최소한 저는 자게판의 정치적 비판과 건전한 상식의 소통을 보면서 안도하고 통쾌해왔으며
앞으로도 저의 이 즐거움이 여기서 조차 막혀버리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뭘 원하는 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침묵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정치적으로 견해를 달리하는 세력들이 각자 자기 주장을 펼 때
이들 침묵하는 다수가 자기 편일 것이라고 이주 편리하게 단정하곤 합니다.
이 단정이 맞는지 틀린지는 알 도리가 없죠. 그들은 침묵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 이들 침묵하는 다수들의 커밍아웃이 가끔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떠드는 자들에 의해 자신들의 의사가 전혀 다르게 포장될 수 있기 때문이죠.
현 정권은 압도적 표차로 경쟁자를 물리치고 대권과 국회권력을 장악했기 때문에
침묵하는 다수가 자기들 편일 거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60%가 넘는 국민이 대선에서 현 정권을 지지하지 않았고 50%가 넘는 국민이 총선에서
현 지배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사실, 그들이 바로 침묵하는 다수라는 사실을
이 정권은 모르고 있거나 모르는 척 하나 봅니다.
이곳 자게에서도 편리하게 침묵하는 다수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글이 종종
눈에 띠는 것 같아...
저는 뭐 침묵하는 다수를 대표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침묵하는 다수 중 하나였던 사람으로서
부끄럽지만 커밍아웃해봅니다.
그동안 비록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만
이곳 자게판에서의 정치적 비판과 논쟁들을 즐겁게 보아왔고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며
꽊꽉 막힌 소통 부재의 세상에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느낌으로 자게판을 보아왔음을 부끄럽게 고백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타고난 귀차니즘과 흥분하면 조리있게 말을 못하는 선천성
울렁증 때문에 이곳 자게판에 정치비판 정권비판의 글을 자주 올리진 못하겠지만
최소한 저는 자게판의 정치적 비판과 건전한 상식의 소통을 보면서 안도하고 통쾌해왔으며
앞으로도 저의 이 즐거움이 여기서 조차 막혀버리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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