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quirer.net/specialfeatures/thefinancialcrunch/view.php?db=1&article=20090128-185999
아시아 신흥경제, 경제 위기 타격 더 클 것
January 28, 2009 09:50:00
P. Parameswaran
AFP 통신
WASHINGTON, United States -- 전 세계 현재 금융위기는 아시아 지역의 금융체질 강화에도 불구하고 1997-98년 외환위기보다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 국제금융기관이 경고했다.
아시아 지역 경제성장은 현재 위기로 인한 "세계 공산품 수요 급락에 따라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는 밝혔다.
(역자주: IIF는 국제금융협회.
유럽 미국 일본의 주요 민간은행이 중남미, 동구 등 개발도상국 채무문제에 대해 은행간의 협조를 촉진하기 위해 1983년 1월에 설립했다. 본부는 워싱턴. 대출은행이 제각기 수집한 채무국의 금융·경제정보를 1개소에 집중시켜 데이터를 분석, 이것을 가맹은행에 제공한다.
또 자금차입 희망국과 자금조달계획이나 경제계획 등에 관해 협의하고 권고하는 역할도 한다. 출처: 동아시사용어사전)
"그 결과 산업생산이 1997-98년 외환위기보다 더 크고 급속하게 침체되어왔다," 고 IIF는 워싱턴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97-97년도에 비교해 이렇게 침체가 심각해진 이유는 수요 부문이 광범위한 약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성장 약화 추세가 지리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내수 그리고 특히 해외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라고 IIF 보고서는 밝혔다.
더욱 두드러진 것은 급속히 성장해온 중국이 97-98년보다 이번 위기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IIF는 말했다.
IIF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 및 태국을 아시아 신흥경제국으로 분류한다.
미국발 주택저당대출 붕괴로 인해 촉발된 현재 금융위기는 전세계적인 신용경색 뿐 아니라 기타 금융혼란을 불러와 수출 침체 및 경제 성장에 급제동을 걸고 있다.
미, 영, 일 및 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경기침체로 돌입해 그러한 국가들을 성장의 견인차로서 의존하고 있는 아시아 신흥 경제국들의 주요 수출규모가 줄어들게 되었다 .
10년전 아시아 외환위기는 역내 통화 붕괴로 인해 촉발되었으며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 외화 대출에 흔히 투자재원을 과도하게 의존했던 은행들이 위기에 휩쓸리는 결과를 빚었다.
"아시아 역내 제조업체들은 97-98년 위기시보다 세계 수요 급락에 의해 더 큰 피해를 보아왔지만 각국의 국내 금융 시스템은 당시보다 훨씬 더 체질이 강화되어 있다," 라고 IIF는 밝혔다.
(역자주: 아시아 전체적으로는 그럴지 모르나 한국의 경우 상황이 다를 수 있음..일례로 우리나라 은행들의 예대율은 130-140%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각국 은행들에도 훨씬 못미치고 부동산발 경제위기가 이미 발발한 미, 영 등 선진국의 110%보다도 더 높은 수준임...그에 따라 모건 스탠리에서는 심각한 경기침체에 직면할 국가들 중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유일하게 최근 보고서에서 지목한 바 있음..)
97-98년 위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아시아 각국의 해외 금융 상황도 상대적인 강점 중 하나라고 IIF는 말하며 "막대한" 역내 외환보유고와 "훨씬 더 유연해진" 아시아 국내 금융기관들을 언급했다.
최근 금융경색을 경험한 유일한 국가는 한국으로 공식적으로 대규모인 외환보유고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단기외채 비중 과다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였다.
현재 전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신흥시장에 대한 민간 해외 자본 유입은 올해 60% 하락해 1650억달러에 달해 2008년 4660억달러와 2007년 9290억달러와 비교해 급감할 전망이다라고 IIF는 덧붙였다.
해외 자본유입 경색 전망은 아시아 신흥경제국의 GDP 하락 전망과도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아시아 지역 GDP 성장률은 2007년 6.9%에서 올해에는 단지 1.1%에 불과할 것으로 IIF는 전망했다.
아시아 신흥 경제국의 경우 해외 자본유입은 2008년 960억달러 및 2007년 3150억 달러에서 올해에는 650억달러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자본유입이 고갈됨에 따라 신흥시장에 대한 은행대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순 민간자본 유입의 모든 구성요소가 최근 눈에 띄게 약화된 가운데 가장 약세가 중요한 부분은 순 은행대출이다,"라고 IIF의 Managing Director Charles Dallara는 말했다.
아시아 신흥경제국에 대한 은행권의 순 대출은 2007년 1560억달러에서 작년에 불과 300억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IIF는 밝혔다.
(역자주: 올해 만기 도래하는 (3월, 6월, 하반기) 은행권 외채 차환,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전망, 그에 따른 외채발생 가산금리 상승 등...요인과 관련해 눈여겨볼 대목..)
시간이 좀 나서 오랜만에 연습한번 해봤습니다...상업적인 의도는 절때로~없으며 혹시라도 저작권에 문제가 될 경우 운영자님의 삭제조치를 바랍니다..
아시아 신흥경제, 경제 위기 타격 더 클 것
January 28, 2009 09:50:00
P. Parameswaran
AFP 통신
WASHINGTON, United States -- 전 세계 현재 금융위기는 아시아 지역의 금융체질 강화에도 불구하고 1997-98년 외환위기보다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 국제금융기관이 경고했다.
아시아 지역 경제성장은 현재 위기로 인한 "세계 공산품 수요 급락에 따라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는 밝혔다.
(역자주: IIF는 국제금융협회.
유럽 미국 일본의 주요 민간은행이 중남미, 동구 등 개발도상국 채무문제에 대해 은행간의 협조를 촉진하기 위해 1983년 1월에 설립했다. 본부는 워싱턴. 대출은행이 제각기 수집한 채무국의 금융·경제정보를 1개소에 집중시켜 데이터를 분석, 이것을 가맹은행에 제공한다.
또 자금차입 희망국과 자금조달계획이나 경제계획 등에 관해 협의하고 권고하는 역할도 한다. 출처: 동아시사용어사전)
"그 결과 산업생산이 1997-98년 외환위기보다 더 크고 급속하게 침체되어왔다," 고 IIF는 워싱턴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97-97년도에 비교해 이렇게 침체가 심각해진 이유는 수요 부문이 광범위한 약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성장 약화 추세가 지리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내수 그리고 특히 해외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라고 IIF 보고서는 밝혔다.
더욱 두드러진 것은 급속히 성장해온 중국이 97-98년보다 이번 위기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IIF는 말했다.
IIF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 및 태국을 아시아 신흥경제국으로 분류한다.
미국발 주택저당대출 붕괴로 인해 촉발된 현재 금융위기는 전세계적인 신용경색 뿐 아니라 기타 금융혼란을 불러와 수출 침체 및 경제 성장에 급제동을 걸고 있다.
미, 영, 일 및 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경기침체로 돌입해 그러한 국가들을 성장의 견인차로서 의존하고 있는 아시아 신흥 경제국들의 주요 수출규모가 줄어들게 되었다 .
10년전 아시아 외환위기는 역내 통화 붕괴로 인해 촉발되었으며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 외화 대출에 흔히 투자재원을 과도하게 의존했던 은행들이 위기에 휩쓸리는 결과를 빚었다.
"아시아 역내 제조업체들은 97-98년 위기시보다 세계 수요 급락에 의해 더 큰 피해를 보아왔지만 각국의 국내 금융 시스템은 당시보다 훨씬 더 체질이 강화되어 있다," 라고 IIF는 밝혔다.
(역자주: 아시아 전체적으로는 그럴지 모르나 한국의 경우 상황이 다를 수 있음..일례로 우리나라 은행들의 예대율은 130-140%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각국 은행들에도 훨씬 못미치고 부동산발 경제위기가 이미 발발한 미, 영 등 선진국의 110%보다도 더 높은 수준임...그에 따라 모건 스탠리에서는 심각한 경기침체에 직면할 국가들 중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유일하게 최근 보고서에서 지목한 바 있음..)
97-98년 위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아시아 각국의 해외 금융 상황도 상대적인 강점 중 하나라고 IIF는 말하며 "막대한" 역내 외환보유고와 "훨씬 더 유연해진" 아시아 국내 금융기관들을 언급했다.
최근 금융경색을 경험한 유일한 국가는 한국으로 공식적으로 대규모인 외환보유고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단기외채 비중 과다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였다.
현재 전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신흥시장에 대한 민간 해외 자본 유입은 올해 60% 하락해 1650억달러에 달해 2008년 4660억달러와 2007년 9290억달러와 비교해 급감할 전망이다라고 IIF는 덧붙였다.
해외 자본유입 경색 전망은 아시아 신흥경제국의 GDP 하락 전망과도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아시아 지역 GDP 성장률은 2007년 6.9%에서 올해에는 단지 1.1%에 불과할 것으로 IIF는 전망했다.
아시아 신흥 경제국의 경우 해외 자본유입은 2008년 960억달러 및 2007년 3150억 달러에서 올해에는 650억달러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자본유입이 고갈됨에 따라 신흥시장에 대한 은행대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순 민간자본 유입의 모든 구성요소가 최근 눈에 띄게 약화된 가운데 가장 약세가 중요한 부분은 순 은행대출이다,"라고 IIF의 Managing Director Charles Dallara는 말했다.
아시아 신흥경제국에 대한 은행권의 순 대출은 2007년 1560억달러에서 작년에 불과 300억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IIF는 밝혔다.
(역자주: 올해 만기 도래하는 (3월, 6월, 하반기) 은행권 외채 차환,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전망, 그에 따른 외채발생 가산금리 상승 등...요인과 관련해 눈여겨볼 대목..)
시간이 좀 나서 오랜만에 연습한번 해봤습니다...상업적인 의도는 절때로~없으며 혹시라도 저작권에 문제가 될 경우 운영자님의 삭제조치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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