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습관처럼 들르게 되는 우리들의 쉼터인 와일드바이크에 들어오면서
적어도 열 가지 사연쯤 기대하고 들어옵니다.
어제는 게시물이 딱 열 개였네요. ㅎ~
아주 오래되신 고참 회원님들의 글을 자주 보고 싶은데
대개들 잠잠하신 것도 그간 썰렁했던 이유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다들 잘 지내고는 계신 거죠?
(사진들을 보면서 담배를 사러 가는 길이란 걸 눈치채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꼬?)
'아무리 자전거에 미쳤어도 이런 날은 자전거를 안 탑니다.'
자전거에 미쳐 주야장천 타고 유난히 비를 맞으며 라이딩하기를 좋아하지만 태풍이 몰려오는 기간 동안에는 자중한다. 자칫 불경스러운 행동이 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비가 엄청나게도 내리고 있다. 우산을 쓰고 집을 나섰는데 쓰나마나다. 옷이 홀딱 젖고 말았다. 아무쪼록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저 뒤의 사패산이 거센 빗줄기에 흐리게 보인다.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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