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싼 스마트 패드를 가지고 놉니다.
안드로이드는 고사하고 터치스크린 제품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계속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는 좀 쓸만 한 정도가 되었습니다.
워낙 싼 제품이라 그런지 아니면 제조사나 통신사의 무능, 무관심 때문인지 몰라도
이놈의 기계가 안되는 것이 되는 것 보다 많은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죠.
다행인 것은 까페의사용자들 중에 앞서 나가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겁니다.
제조사나 통신사에서 못하는 것에 대한 대안을 추구한다고 할까
그 사람들이 노력함으로써 부족한대로 사용하는데 지장이 적은 정도로 가고 있네요^^;
컴퓨터는 일찍 배웠지만 내가 원하는 정도까지만 알려고 노력했었는데
이건 새로운 분야라서 백지상태에서 시작했고
다행히 컴퓨터를 하면서 알게 되었던 것들이 조금은 도움이 되더군요.
오늘 하고자 하는 얘기는 그게 아닌데 옆으로 새네요^^
그 까페에서 저는 그저 흡혈족일 뿐,
특별히 이바지하는 일이 없다보니 가끔씩이나마
딸내미가 그려 준 그림을 올립니다.
특별한 것은 아니고 바탕화면에 쓸 수 있는 것을 올려주는 것이죠.
화면의 크기가 480*800 사이즈라 딸내미가 그리는 그림이 적당하니까요.
일러스트나 만화 형태의 그림을 좋아하던데
그런 성격의 것이 몇 장 있어서 올렸고,
어떤 것은 화면용으로 그려 진 것도 있습니다.
많은 까페를 들락거리는 편이 아니라서
다른 까페의 분위기를 모르지만 그렇게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참여하는 즐거움이 있고, 갇혀만 있는 딸내미의 그림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생각입죠.
그런 사이즈의 안드로이드 사용자시면 한 번 사용해 주세요^^;;
이 그림의 제목은 '쿠키와 바라스'인데 바라스는 토끼이름이랍니다.
이건 가여운 마타
이건 제가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린 '표지용일지도'입니다. ㅎㅎ
'호두율무마차'인데 자화상인가봅니다. 호두율무마차는 집에 있는 차의 이름 ㅎㅎ
풍선토끼입니다.
'6월3일현재'인데 다른 아이들처럼 살을 빼는 모습을 그린 것 같아요.
이건 제목을 모르겠네요.
이 그림은 스마트패드를 위해 그려 준 겁니다. 제목은 '하늘위엔 토끼가 삽니다.'
이건 펜으로 그린건데 제가 사진을 찍어서 그림부분만 잘라 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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