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속편이 나온 영화...월 스트리트 : 머니 네버 슬립스...에 나오는 대사죠?!...ㅋ
어제 저도 이와 비슷한 경우를 당했습니다.
헌책방에서 DK에서 출간한 고양이 관련 책을 찾다가...눈에 확 띤 잡지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홀릭님께서 정기구독하신다는 1902년에 창간된, 무려 108년 역사의 파퓰러 미캐닉 매거진 !!!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나온 "1988년 12월호"...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표지상태도 좋고 안에 찢어진 페이지도 없는 안벽한 보존상태라 ... 슬며시 주인아저씨게 들고 갑니다.
"22년전 정가가 $1.95였던 책인데...2천원에 주시면 안될까요??"
아저씨께서 절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하시는 말씀이...
"거 한눈에 보아하니 수집벽이 있는거 같은데, 이거 안팔아도 그만이야! (어부로 간파당했음...=.=; )
2010년 12월호든 1988년 12월호든 년식 안따지고 무조건 1권당 5천원!"
결국 22년의 세월차를 보이는 두 잡지를 한꺼번에 산다는 조건으로 8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웬지 조삼모사같다는 느낌이(정가대로 계산하면 1988년판 5천원+2010년 4월호 5천원=1만원, 겨우 20%할인)...ㅠ.ㅠ
PS.세계적인 조선 선진국인 우리 나라에서 조만간 저 호텔크루즈(?) 만들수 있겠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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