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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김천, 부천, 춘천에 이어 다음은 어느천이...

십자수2011.06.01 12:17조회 수 157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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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고엽제

부천은 석유 관련 폐기물

춘천은 핵무기 사고...

 

세 곳 모두 천으로 끝나네...

 

천으로 끝나는 미쿤 기지가 있는 곳은 동두천인데... 분명 뭔가가 나오겠죠? 

동두천이야 개발과는 조금은 떨어진 곳이라 그냥 밀어버리고 녹지화로 환원하면 끝이라는...

 

용산에서 전역한 미쿤은 정신교육이 잘 되어 있나 봅니다. 아직 까발리는 사람 없는 걸 보면...

 

용산 기지 반환 받아서(물론 어마어마한 돈을 물어줬지만...) 단순한 상식으로라면 그 부지에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하면 나라에서 돈 좀

 챙길텐데...

제 상식으로만 그런가요?  그 큰 땅덩어리를 공원화 하겠다니 나름 반가운 일임엔 틀림 없는데...

제 머리 속엔 그 땅을 파헤치면 어마어마하게 파헤쳐 질지도 모르는 땅 속의 폐기물이 두려워 알아서 공원으로 생색내기로 보인다는...

(공원화 한다고 했을 때부터 들었던 의심임.)

 

 

좀 뜬금 없지만...공공주택 공급가격이 민영보다 더 비싼 기현상은 누구에게 책음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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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대 춘천 캠프페이지의 전술핵(열화 우라늄탄?? 또는 105mm Pm-147)을 보관한 석면 WRSA탄약고(?)와 어니스트존 탄약고를

    자대생활 2년 간 제가 관리했었는데

    (제가 군생활할 당시에도 미군들은 탄약고에 일주일에 몇 회 출입하고, 몇 분간 탄약고 안에서 있었는지 시간까지 일지로 적었죠. 담당자가 리차드 캠벌레인으로 기억나는데...)

     

    이거 완죤 발암물질은인 석면과 방사선에 2년 간 노출된걸 생각하면 정말 찜찜하군요(최초 EOD로 배속되었다가 보직변경된게 다행이긴 하지만).    

    그 당시 관련 군무원들이 자랑삼아(?) 했던 말들이 생각납니다.

     

    강원도와 춘천 군병원 일대에 핵관련 물질 많이 묻혀있다고...(믿거나 말거나)

     

    나중에 병나면 국가에서 제대로 보상해줄지 걱정입니다.

     

    이 글 추적해서 절 잡아가는건 아닌지...

  • mtbiker님께

    camp page 바로 옆에 붙어 있던 병참부대에서 꼬박 33개월을 근무했었는데 혹시 나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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