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두서없이 적다보니 다시 글을 올려야하는 실수가 생기네요...ㅡㅡ;
항공법 제85조 (금지행위) ①누구든지 활주로·유도로 기타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비행장의 중요한 시설 또는 항행안전시설을 손괴하거나 이들의 기능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개정 1997.12.13, 1999.2.5>
②누구든지 비행장안에서 항공기를 향하여 물건을 던지거나 기타 항공의 위험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③누구든지 특별한 사유없이 착륙대·유도로·계류장·격납고 또는 항행안전시설이 설치된 지역에 출입하여서는 아니된다.<개정 1999.2.5>
먼저 이글은 아래 글을 올리신 분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리려는 의도가 아니며 그분이 기분이 나쁘시다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군시설 공중강습헬기부대(육항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아래분의 글을 읽고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분 글에 댓글을 달고 쪽지를 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자주 애용하시는 헬기장(헬리페드 또는 헬리포트라고 하죠...그냥 헬기장이라 사용하겠습니다)....특히 산등성이나 산정상에 있는 헬기장은 대부분이 군사시설물입니다.
용도는 포병 관측용(포병나오신 분들은 그 용도를 아실듯)이나 공중강습장소, 비상착륙장소로도 사용되어집니다.
실제 경험담입니다.
군시설 00산 정상에 군 병력을 탑승하여 공중강습 임무를 나갔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중강습임무에는 공격용헬기(코브라나 500MD)의 호위를 받고 나가며, 평상시 임무에는 강습헬기만 임무를 나갑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다니시다보면 쉽게 보실 수 있읍니다.
아마도 아래분이 올리신 글에 나오는 경우가 공중강습 임무일겁니다.
그것도 극도로 긴장하게 만드는 야간공중강습 임무랍니다.
00산 정상 착륙지에 도착하니 헬기장을 등산객들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때가 겨울이라 헬기장을 제외한 지역이 내린눈과 녹은 눈에 진창이 되어 불편하셨을 거라고는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저희가 속도를 줄이며 다가가는데도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계시더군요...비켜달라고 소리치고 손짓까지 해도 들은척도 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다른장소에 군 병력을 내려줄 수는 없는 일이잖습니까.
결국 그분들 식사하는 음식에 먼지 날아 들어가고, 짐 다날라가고 해서야 자리를 비키시는데 앞서 항공법에도 나와 있듯이 자신들의 행위가 금지행위라는 것을 모르고 계시기에 그런 일이 발생했을 겁니다.
그리고 만약이지만 그 헬기중에 한대가 비상착륙을 해야 하는 헬기였다던지, 아니면 대간첩 임무 등 특수 임무 중이었다던지 하는 경우였다면 이라고 가정 해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만약이라고 가정한 경우이고, 국내 수많은 산에 있는 헬기장에 유독 왜 그곳에 와가지고 라고도 할 수있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기에 글을 올렸습니다.
헬기장은 평상시에는 등산객이나 저희들에게 쉼터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군 작전시에는 반드시 자리를 비워주셔야 합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도 별걸 다 트집잡고 지랄이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셔야만 실수를 하시지 않기에 글을 올립니다.
항공법 제85조 (금지행위) ①누구든지 활주로·유도로 기타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비행장의 중요한 시설 또는 항행안전시설을 손괴하거나 이들의 기능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개정 1997.12.13, 1999.2.5>
②누구든지 비행장안에서 항공기를 향하여 물건을 던지거나 기타 항공의 위험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③누구든지 특별한 사유없이 착륙대·유도로·계류장·격납고 또는 항행안전시설이 설치된 지역에 출입하여서는 아니된다.<개정 1999.2.5>
먼저 이글은 아래 글을 올리신 분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리려는 의도가 아니며 그분이 기분이 나쁘시다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군시설 공중강습헬기부대(육항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아래분의 글을 읽고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분 글에 댓글을 달고 쪽지를 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자주 애용하시는 헬기장(헬리페드 또는 헬리포트라고 하죠...그냥 헬기장이라 사용하겠습니다)....특히 산등성이나 산정상에 있는 헬기장은 대부분이 군사시설물입니다.
용도는 포병 관측용(포병나오신 분들은 그 용도를 아실듯)이나 공중강습장소, 비상착륙장소로도 사용되어집니다.
실제 경험담입니다.
군시설 00산 정상에 군 병력을 탑승하여 공중강습 임무를 나갔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중강습임무에는 공격용헬기(코브라나 500MD)의 호위를 받고 나가며, 평상시 임무에는 강습헬기만 임무를 나갑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다니시다보면 쉽게 보실 수 있읍니다.
아마도 아래분이 올리신 글에 나오는 경우가 공중강습 임무일겁니다.
그것도 극도로 긴장하게 만드는 야간공중강습 임무랍니다.
00산 정상 착륙지에 도착하니 헬기장을 등산객들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때가 겨울이라 헬기장을 제외한 지역이 내린눈과 녹은 눈에 진창이 되어 불편하셨을 거라고는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저희가 속도를 줄이며 다가가는데도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계시더군요...비켜달라고 소리치고 손짓까지 해도 들은척도 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다른장소에 군 병력을 내려줄 수는 없는 일이잖습니까.
결국 그분들 식사하는 음식에 먼지 날아 들어가고, 짐 다날라가고 해서야 자리를 비키시는데 앞서 항공법에도 나와 있듯이 자신들의 행위가 금지행위라는 것을 모르고 계시기에 그런 일이 발생했을 겁니다.
그리고 만약이지만 그 헬기중에 한대가 비상착륙을 해야 하는 헬기였다던지, 아니면 대간첩 임무 등 특수 임무 중이었다던지 하는 경우였다면 이라고 가정 해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만약이라고 가정한 경우이고, 국내 수많은 산에 있는 헬기장에 유독 왜 그곳에 와가지고 라고도 할 수있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기에 글을 올렸습니다.
헬기장은 평상시에는 등산객이나 저희들에게 쉼터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군 작전시에는 반드시 자리를 비워주셔야 합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도 별걸 다 트집잡고 지랄이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셔야만 실수를 하시지 않기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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