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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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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자전거의 유통을 생각해봅시다.
하루.. 아니 한달에 몇대나 팔릴까요?
샵이 자전거를 팔면서 서비스를 하면서 점포를 유지하려면 어느정도 마진을 봐야 될까요?
자전거파는 사람들이 엄청 돈을 많이 남겨서 부자가 되는 걸까요?
자전거샵하고는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장사하는 입장에서 고가자전거 취급점이 욕먹어야 하는 이유는
가격이 아니라 써비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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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수리산 A-B-C-D 코스를 한 바퀴 돌고, 산 가운데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얕으막한 담장 너머로 젊은 커플이 보이고, 멋진 외제 스포츠카가 보이더군요.
식당 사장님한테 여쭤 봤더니, 자전거샵을 여러 개 하는 사람인데, 옆집에 세를 얻어 산다는군요.
주말이면 친구들이랑 샵 종업원들이 모여 산을 타고, 밤새 즐겁게 놀다 간다는......
무척 부러웠습니다. 젊은 나이에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게......
자전거샵이 꽤 장사가 되나 보다...... 이렇게 생각했지요.
아니면, 부모한테서 물려 받은 재산이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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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샵을 여러개 운영한다???...그리고 돈을 많이 번다??...그래서 외제차를 타고 다닐 정도가 된다????
뭐..그럴 수도..아닐 수도....
하지만....제가 아는 수준(??)에서는.....샵 사장이 직접 공구들고 수리하고 조립하여야만 겨우 샵 운영비 될까 말까??
하는 수준이고...그나마 MTB 몇대 팔아야 그달 들어 온 부품들과 제품대금 결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샵에 깔린...부품과 재고 자전거및 각종 의류 정도 합한다면.....수천만원 정도 초기 투자금액이 들었을 것이고...
그런 것 여러개 운영할 정도라면...
아마 나이를 생각해 보면...유산이 좀 있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그런 추세(즉 샵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 채...)라면...오래 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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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은 조중동 찌라시하고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터뜨리고 씨부리고 책임은 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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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논점이랑 전혀 관련 없지는 않지만..
정부가 걷는 세금.. 이런 저런 종류 세금만 빼도.. 거품이 좀 빠지지 않을까요 ㅋㅋ...
진정한 오픈 마켓이 되어 경쟁체제가 확립되면..??
그나마 예전에.. 94년 이전에 비해 엄청싸진 거라 생각되는데..
첼로 들어오고.. 첼로도 비싸다가 약간의 경쟁으로 저렴해지고...
경쟁..? 아마도 그게 해답이 아닐까... (캐넌델이 산바다가 아니라 직영이라면.. 캔델 계속 탈지도 모르겠으나.. 현상황에선.. 캐넌델 자전거 짐짝일뿐입니다.. 못버려서 타는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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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세금과 경쟁 체제의 미완... 때문이 아닐까... 그냥 사견임다..
켄델 엠티비 슈퍼브이 500만원해도 싸보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ㅎㅎㅎ...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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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자전거를 좀 탄다는 우리들도
년중 몇개월이나 자전거를 탈까요?
아마 대부분은 겨울점퍼 입는
5개월은 안타죠
4,5,6,7,8,9,10
7개월 벌어서
11,12,1,2,3
5개월 먹고 살아야 되는 업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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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를 봤는데, 이번 자전거 관련내용을 제보한 제보자가 나오더군요. 그 제보를 바탕으로, 즉, 자전거가 거품이 심하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산악자전거를 잘 모르는 작가들이 발품팔아 정보를 입수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내용이라 미비한점이 너무나 많이 보이더군요. 불만제로라는 프로 자체가, 고발성이 강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단점이 크게 부각되어 보입니다. 제가 볼땐, 실상 MTB 수요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 적은 수요속에서 수입상들이 경쟁도 상당히 약한 상태라고 봅니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너도 나도 수입하겠다고 덤비면, 경쟁때문에 판매/가격 구조가 합리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 불만제로 제작진이 시대에 맞게 '자전거'라는 코드는 잘 선택했는데, 좀더 심층취재를 못한것 같아 아쉬움이 많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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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TV를 잘 보지 않는 저도 불만제로라는 프로를 가끔 보는데 어쨋든 건전한 사회를 위해선
불만제로나..소비자 고발 같은. 프로는..꼭 필요한 방송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관심을 끌기위해 수박겉핥기식의 취재가 아닌 MTB를 알고있는 기자가 좀더 심층취재를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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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취재 형태지만, 언론 매체의 순기능만을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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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과 자전차 가격이 다른나라와 비슷하게 가면,
이런 의심은 안 받지 않을까요?
억울한 상점 주인분들도 있을 테지만,
어딘가에서 분명 잘못된 게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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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엄청보는 업종과 물품이 수두룩해도 그런건 어데서 누구도 뭐라하지 않는데
유독 자전거만 가지고 전국이 떠들썩 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지금은 반대입장이 되고보니 이런현상들에 눈물이 날정도로 답답하고 억울 합니다,
여러분은 자전거샵 평균마진율이 얼마라고 생각 하십니까 ?
그리고 보통샵들 한달매출이 얼마정도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
지역과 여건에따라 큰샵은 큰샵대로 작은샵은 작은샵대로 지금 총체적인
경영위기를 겪고있고 더심한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파도를 수입상과 샵들만 맞게 될까요 ?
세상이치는 정해져 있습니다.
소비자도 별이익도 보지 못하면서 국민에게 치부만 보이는 그런형국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덧붙이자면
초창기 개점샵들은 어느정도 부를 축적했는지 모르지만 이제 그시절은 작년을
기점으로 끝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결국은 소비자인 잔차맨들도 피해자가 될수도 있는것이 경제와 시장원리 입니다,
추후 자전거시장이 어떻게 될지 저도정말 궁금하고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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