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가꾸는 이유는 꽃을 보기 위함 보다는
꽃에 날아드는 벌을 보기 위함이 강하다.
산모퉁이 땅에다 나무를 심었는데
벌이 날아드는구나...
태어나,,처음으로 땅에다, 채소를 심었다.
상추모종을 사다가 19포기를 심었는데
모퉁이란넘이 20이면 20이지 19이 뭐냐고 ..ㅋㅋ
내 맘이다.
상추를 가꾸는것은
내가 먹기보다는
벗 들이 찿아와 먹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느 초여름
벗들에 껄껄대는 웃음소리, 고기읽는 냄새
얼콰하여 떠들어 대는 벗들에 모습을 기대하며
상추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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