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지 마세요" 부추기는 사회
(개인회생이나 파산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그 오남용이 문제고,
그와중에 법원의 심리 부담의 정도나, 비교적 간단한 그런 사건만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어디까지가 직업윤리이고,
그 한계가 얼마만큼인지 물론 직업이기에라고 말한다면...
조폭이나 마약상도 직업이고 정치인이나 변호사도 직업이고,
=물론 완전히 같다고 비약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말하는 직업... 픕... 법적 한계와 도덕적 한계..
=먹고살자고 하는 건 다 똑같은데..?? 픕...
=먹고 살자고 하는 직업이 어디까지라 볼것인지..
어디까지 비난의 화살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참으로 모호합니다.)
수임료 노린 변호사들 '유혹'… 법원도 90% 통과 주민 83% 파산한 마을에선 금융회사들 줄도산 올해 5월 남해안의 한 섬마을에선 지역 농협 한 곳이 인근 섬의 다른 농협에 합병됐다. 평소 거래하던 섬 주민 1500여명 중 300여명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겠다"고 두 손을 드는 바람에 재정이 파탄 났기 때문이다. 이 섬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주민들이 무더기로 빚을 갚지 않았을까. 그 발단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민들의 집단 파산신청으로 피해를 본 것은 지역 금융회사뿐 아니다. 경영 위기에 빠진 금융회사들이 대출을 줄이고 심사를 까다롭게 하면서 다른 주민들도 제때 돈을 빌리지 못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지역 이장 A씨는 "파산 경력이 없는 사람도 요즘은 담보 없이는 거의 대출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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