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 속에 제방에 그간 고이 모셔져 있던 잔차를 보니...
햇살에 먼지가 뽀얗네요...
간만에 진짜... 아주 간만에...
경포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안목에선 도다리를 노리는 낚시꾼들만 개략입니다..
휘휘돌아 경포를 가니...
내심 기대했던 비키니 처자들은 안보이고...
개장한 흔적들만 보이네요...
며칠전 중고로 슈트, 스노클, 물안경, 신발, 오리발 등을 구했습니다...
섭 따러 가자는 후배말에 대답만 해놓고서는 수영을 할줄몰라 장만하게 되었지요...
전에는 바다는 절대로 싫어... 안가...
하던것이 바다가 재밌어지고...
낚시는 내승질에 절대 못할꺼야...
하던것이 연속 5일 낚시를 다니고...
잔차엔 먼지만 뽀얗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잔차갱년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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