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도 한번 써 봅니다~
쌀집잔차하면 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다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동네 쌀집에는 어김없이 시커멓고 큰 거기다가 철근으로 높게 짐받이 세워놓은 그 자전거
그 자전거는 동네 꼬마들의 로망이었죠
좀 큰 행님들은 우찌우찌 잘 빌려서 쌩쌩 달리면 올매나 부러웠던지.. 거기다가 엉덩이 들고 흔들거리면서 씩씩가는 것을 보면 그렇게 존경스럽게 보였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중국집 스쿠터 함 타보는게 소원인 초딩이랑 똑같은 맘이었을 겁니다 ㅎㅎㅎ
제가 쌀집잔차 아뒤를 쓰니
사람들이 막 물어봅니다~~~ 혹시 쌀집하시느냐고요
저 쌀집은 안하고요 경상도 어느지방에서는 '쌀'을 '살'로 발음을 하더군요~~~~
제 몸매가 좀 한 항아리 하거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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